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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블렌드 팀과 함께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매번 인디뮤지션이라 소개하는데 앨범 안낸지 꽤 되서 죄책감을 가지는 주영입니다..^^ ​ 어제..그러니까 1월 5일 밤에 제가 일하는 숲레코드에서, 더티블렌드라는 재즈팀 장영은(베이스), 최민석(피아노) 두분의 녹음이 있었습니다. 두분이 도착하시기 전 세팅하던 스타인웨이.. 피아노는 MYBURGH M1 2대로 스테레오 마이킹을, 베이스는 Brauner Valvet 1대로 모노 마이킹을 했습니다. Austrian Audio oc818 studio set으로 오버헤드, 룸사운드를 잡았구요. 마이크프리는 밀레니아를 사용했습니다. 불이 켜진 마이크프리..왼쪽부터 피아노 L, R, 오버헤드 L, R, 베이스에 사용되었습니다. 카메라, 마이킹 중간점검 중 어느 정도 다 세팅이 끝나고 연주자 분들 손풀기.. 2023. 1. 10.
슬슬 일한게 나오기 시작하네요..(에이스테 ROUND3)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이전에 MR일 시작 때부터 다소니합창단 녹음, 튠을 거쳐 이번에 스튜디오 리코에서 VIVINOS와 함께하는 에일리언 스테이지 라운드3번 노래에 작곡가 최용수 선생님의 도움으로 어시로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22.12.10 - [공지사항 및 낙서장] - 근황일기(2022.12.10) 그때 12월 10일에 썼던 근황일기에서 스튜디오 갔던게 요것때문이었죠..ㅎㅎ 아마 11월달에 녹음했었던 듯하니 두어달 정도 된 듯 합니다. 제가 크게 참여한건 아니고 말그대로 녹음할 때 어시 살짝과 뒤쪽에 묻히는 코러스들 음박튠 정도만 했습니다. 하면서 역시 박튠은 리보이스 프로구나..라고 느꼈죠..ㅎㅎ ​ 녹음했던 현장 및 전 과정을 모두 지켜보면서 배우는 것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2023. 1. 6.
15인치 맥북프로 2015 드디어 세팅완료(2023.01.05 겸사겸사 근황일기)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제 오랜 싸부님께서 간단한 일들을 맡겨주기 시작하시면서, 제게 맥과 로직을 빨리 익히라는 미션을 주셨었습니다. 2016~2020 버전들은 USB-C단자와 Thunderbolt3단자 밖에 없어서 뭔갈 주렁주렁 달아야하고.. 그렇다고 애플실리콘 버전을 사자니 돈이 없고 기타도 안팔리고.. 해서 일단 가지고 계시던 아이맥을 빌려받아 세팅하게 되었었죠. 아마 지난 근황일기에도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 그러던 와중에 12월달에 가격이 아주 괜찮은 15년형 맥북프로가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SSD는 갈 수 있어서 1테라로 가려했고, 배터리 싸이클도 되게 낮아서 "나도 이제 맥북 오우너다!하핫!!" 이라는 부푼마음으로 뚜껑을 깠는데.. 이 두 나사가 말썽이더.. 2023. 1. 5.
2023년 새해 첫 월요일이 밝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월요일이라면 역시 출근이죠! ㅎㅎ 옆자리 왕국 형님..! 오늘 제가 근무하는 숲레코드에선 드디어 주문해뒀던 현판을 걸었습니다. 원래는 지난 주에 걸려했는데, 금요일에 하루 종일 흡음판만 만들어서 진이 다 빠졌었네요..ㅎㅎ 지금은 정문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정문이 될 공간입니다. 시안대로 되게 깔끔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화장실 거울도 더 큰걸로 붙이고, 전에 만든 흡음판도 뒤에를 깔끔하게 잘 마무리했습니다. 저녁 이후 때는 퇴근이었지만, 전 여기 공간이 좋아서 계속 자주 남아있습니다. 지금 글쓰는 것도 여기서 하고 있지요..ㅎㅎ 더 정리해야 할 제 자리입니다~ 키보드도 새로 주문해뒀고 정리 바구니 같은 것도 가져와야죠..ㅎㅎ 아직 여기서 본격적인 작업을.. 2023. 1. 3.
흡음판을 만들다!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 오늘은 숲레코드에서 하루종일 흡음판만 만들었습니다..ㅎㅎ 원래는 주문한 간판도 오고, 화장실 거울도 도착해서 세가지 일을 모두 하려고 했는데, 흡음판을 만드는게 시간이 많이 들고 수고스럽더라구요. 룸 어쿠스틱 제품이 비싼 이유를 알았습니다..ㅜㅠ ​ 나중에 제가 스튜디오를 차리게 된다면 시제품을 사는걸로.. 밖은 나무틀과 천으로, 안은 흡음재 3겹으로 만들었습니다. 스테이플러 같은걸 박아 넣는게 꽤나 힘들더군요. 뭐 한게 없는 것 같은데 온몸이 쑤시네요... 흡음판을 만드는 과정이 끝나고 나서, 스튜디오 사진을 찍어주시는 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 대표님께서 베이스를 사진 찍어주신 선생님께 선물로 주셔서, 저희 스튜디오 식구 중 베이스 치는 형님이 세팅을 해드렸지요.. 2022. 12. 31.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날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 스튜디오에 출근을 할 때마다 시간이 쭉 하고 사라지네요. 햇빛을 잘 안봐서 그런가 아니면 이 장소가 좋아서 그런가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기사님이 오셔서 에어컨과 전기 회로 정리를 마쳤습니다. 서비스 정신이 대단하시더라구요. 끝까지 일처리 해주시는 모습이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걸 보여주시는 것 같아 약간 감명도 받았습니다. 어제는 그렇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오늘도 서류작업과 제가 지낼 방정리로 시간을 보냈네요. 아웃보드 수리의뢰, 책상 구매 운반 등등 시간이 쑥쑥 지나가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 와중 드디어 대표님의 시디즈 의자가 도착했습니다! 이제 거진 완성된 컨트롤룸 같지요. 수리를 보냈던 밀레니아 프리도 도착해서 채워졌구요..ㅎㅎ 수리가 완.. 2022.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