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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ing King 팔러 기타를 직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 요즘 환율이 미쳐 날뛰고 있죠? 그래서 기타 스트링 값도 너무 부담스러워졌습니다..ㅜㅠ 반면 일본 엔화값이 떨어져서 일본에서 무언가를 직구하기 참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안 그래도 작은바디 기타 하나쯤은 사둬야지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일본 사이트에서 레코딩킹에서 나온 탑솔리드 팔러 기타(RPH-P2-TS)를 싸게 판매하고 있는 걸 보고, 사버렸습니다..! ​ 쇼핑몰에서 직배송이 안되서 이하넥스 배송대행을 이용해서 구매했는데요, 배송비가 생각보다 좀 나가더라구요..ㅜㅠ ​ 뭐 어쨌든간에 미국 같은 곳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싸게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매해 본 미니기타가 2가지 정도 되는데, 역시 미니기타보다는 울림이 훨씬 낫더라고요.. 2022. 7. 30.
오케스트레이션 기초 - 현악기 (1)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 이 오케스트레이션 기초에서는 편곡이나 작법을 크게 다루진 않고 악기론에 대한 얘기를 주로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현악기 첫번째 시간입니다. ​ ​ 현악기(Strings) 현을 이용해서 소리를 내는 악기는 상당히 많습니다. 피아노도 속을 보면 금속 현을 망치로 때려서 소리내는 악기이며, 기타는 현을 뜯어서, 바이올린은 줄을 비벼서 소리내는 악기입니다. 우리는 이를 모두 현악기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케스트라에서 현악기(Strings)는, 주로 줄을 비벼서 소리내는 바이올린족 악기들을 뜻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제 글에서 현악기라는 단어는 모두 바이올린족 악기들을 말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바이올린족 악기의 특징 1) Vi.. 2022. 7. 30.
오케스트레이션 기초 - 들어가기에 앞서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 지난 글에서 근 시일내에, 배웠던 오케스트라 악기들을 다루겠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체해버려서 일주일동안 죽는줄 알았습니다..ㅜㅠ 덕분에 시간만 뒤로 계속 밀렸네요...^^;; ​ 뭐 어쨌든, 말씀드렸던 것처럼 오늘부터 오케스트레이션의 기초부분에 해당하는 악기론에 대해서 쭉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저도 이렇게 글로 적고 정리해놔야 배운걸 좀 덜 까먹고, 보시는 분들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ㅎㅎ ​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는 마치 4단 케이크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각 악기군의 성부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라는 4성부로 되어있고,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4개의 악기군으로 악기를 분류합니다. ​ 가장 토대가 되어 거의 빠지지 않는.. 2022. 7. 30.
학교 녹음실 시스템을 다시 정비하였습니다.(연세대, Dante System)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 전에 학교 녹음실 시스템을 올릴 때 썼었는지 모르겠는데요, 그 비싼 Bricasti M7도 사용을 못하는 중이었고 Dante 시스템의 활용도가 굉장히 떨어져서 교수님과 같이 시스템을 한번 갈아엎자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 마침 어제와 오늘 시간이 좀 되서 교수님과 같이 이틀에 걸쳐서 거진 12시간 정도 녹음실 라우팅을 다시 설정하고 왔습니다. (맥이랑 단테가 너무 안붙어서 음청 고생했습니다..ㅠㅜ) 원래는 A16R mk2와 Red4Pre가 컨트롤룸에서 있었는데, A16R을 메인 인터페이스로 사용하고 Red4Pre를 Dante로 녹음 부스에 연결하여 Stand Alone으로 사용하려고 했습니다만.. 말이 쉽지 프로그램이 너무너무 말썽이라.. ​ 그 인텔.. 2022. 7. 12.
Boucher Studio Goose OMH 기타를 구매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 지난번에 테일러 220CE K-dlx 모델을 떠나 보내고서, 테일러나 가지고 있는 길드 성향 외의 기타를 하나 새로 들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애용하는 매장에 들러서 기타를 쳐봤는데, 헤드웨이라는 일본 브랜드에서 나오는 좀 고가의 라인업과 부셸이라는 캐나다 소규모 공방에서 나오는 라인들이 소리가 좋더라구요. ​ 특히 헤드웨이는 각 연도와 계절마다 기념모델을 따로 만들어서 이번 겨울 기념 모델을 사고 싶었는데요, 한국에는 없어 일본으로 직구하려니 배송비와 관세가 합쳐서 거진 60만원 가까이 되어서..ㅜㅠ ​ 그 돈이면 차라리 부셸 기타를 중고로 구하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마침 상태 괜찮은 친구가 괜찮은 가격에 나와서 오늘 아침에 시흥으로 가서.. 2022. 6. 12.
Keepforest와 가상악기 Ferrum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 예전 글에도 잠깐 썼었는데요, 연초에 Plugin Boutique의 한국 마케팅 쪽에서 제게 따로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 적당한 말이 생각이 안나는데 인플루언서처럼 광고해주고,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제게 인센티브가 떨어지는(?) 그런 형식의....계약까진 아니고 흠.. 뭐 하여튼 그런걸 맺었습니다. 매 할인 시기마다 따로 올릴 필요는 없었고, 저도 상반기동안 바빠가지고 아예 손도 못대고 있었는데요, 평소에 노리고 있던 Keepforest의 Ferrum이라는 가상악기가 이번에 할인을 하길래 간단한 리뷰겸 겸사겸사 소개해 드리려고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 *제품은 NFR(not for resale)형식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솔직히 이런류의 가상악기가 .. 2022.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