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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이야기/참여작품 이야기

슬슬 일한게 나오기 시작하네요..(에이스테 ROUND3)

by 검도하는 음악인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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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이전에 MR일 시작 때부터 다소니합창단 녹음, 튠을 거쳐

이번에 스튜디오 리코에서 VIVINOS와 함께하는

에일리언 스테이지 라운드3번 노래에

작곡가 최용수 선생님의 도움으로 어시로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22.12.10 - [공지사항 및 낙서장] - 근황일기(2022.12.10)

그때 12월 10일에 썼던 근황일기에서 스튜디오 갔던게 요것때문이었죠..ㅎㅎ

아마 11월달에 녹음했었던 듯하니 두어달 정도 된 듯 합니다.

제가 크게 참여한건 아니고 말그대로 녹음할 때

어시 살짝과 뒤쪽에 묻히는 코러스들 음박튠 정도만 했습니다.

하면서 역시 박튠은 리보이스 프로구나..라고 느꼈죠..ㅎㅎ

녹음했던 현장 및 전 과정을 모두 지켜보면서 배우는 것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보컬분이 원래 요런 락 장르를 많이 안했다보니,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목의 체력이 빠르게 다는게 보였습니다.

거기서는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는 사람이 찰나의 순간에 더 나은 선택을 판단하는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또 옆에서도 어시는 멍하니 그냥 듣고만 있지 말고,

무언가 이상하거나 프로듀서가 의견을 물으면 판단을 더 도와줄 수 있게끔 말하는 역할도 중요한 것 같고요.

결국 음악산업이라는 시스템이 요렇게 돌아가는데 이유가 있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작게 박힌 제 이름..김주영 크레딧보니 마스터도 약간 도움 드렸던가?..싶네요. 음악 자체는 컨펌난지 좀 된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말이 너무 거창했나 싶기도 합니다만..;;

뭐 어쨌든 이 이후로도 계속 일을 쭉 해왔으니 요걸 시작으로 뭔가 나올 때마다 좀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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