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및 낙서장53 근황일기..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늦게 복학하니 정말 고역이 따로 없군요.. 입대 전에 학점 수 자체를 헐렁헐렁하게 듣다보니, 왕창 듣는 지금이 상당히 괴롭습니다..ㅜㅠ 계절학기도 3학점 수업을 2개 들어야 하는데, 하루에 8시간 수업이라서.. 고등학생 때보다 공부시간이 더 많은 것 같네요..ㅜㅠ 학교 푸념은 요정도로 하겠습니다..^^;; 재작년부터인가 작년부터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나중에 할 레슨을 위해 계속 꾸준히 음악관련 자료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직접 써서 정리해 놓은걸 다 합치면 대략 1000페이지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그 중 350페이지 정도 되는 믹싱 부분은 저번주를 끝으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서 전부 프린트한 뒤 오탈자랑 문맥 수정작업을 거치고.. 2021. 6. 2. Behringer(Music Tribe)에 대한 사담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오늘은 계속 눈에 밟히던 회사인 Behringer(Music Tribe)에 대해 일기처럼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나쁘다 좋다 그런 것 보다는 그냥 사담이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시작하기에 앞서, 광고는 전혀 받은 적이 없습니다. 오해하실까봐 적었습니다~^^) 작년 말 Music Tribe 그룹이 상점 판매 중단을 선언하고,대형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만 물건을 공급하게 되었습니다.그에 따라 그 산하에 있는 Behringer, Bugera, Klark Teknik, Midas, Turbosound, TC-Electronics, TC-Helicon,Tannoy, Aston, Auratone, 등 정말 많은 브랜드의 상품의 가격이 떨어졌죠.사실 이.. 2021. 5. 5. 간만에 쓰는 잡(?)생각...Klark Teknik Dimension D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이번에 Sweetwater와 Thomann 사가 베링거 회사의 주체인 Music Tribe와 협력관계를 맺어 Music Tribe 산하의 제품들을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Klark Teknik의 KT-2A나 KT-76 같은 제품들이 눈에 들어와 하나 장만할까? 싶어 유튜브 같은 곳에서 다른 제품들과 소리를 비교해보면 음.. 역시 비싼게 낫군!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꾸준히 기웃기웃하게 되는 듯 합니다....ㅜㅠ 그런데, 작년 10~11월 즈음에 Klark Teknik에서 또 하나 복각품을 내놓았었더군요. 가격도 149달러로 배송비 포함 200달러가 안되더라고요. 즉,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엄청난 지름신이 밀려.. 2021. 3. 19. 믹싱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오늘은 음악공부, 특히 믹싱의 공부방법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물론 저도 잘하는 것은 아니라 누군가에게 조언을 드릴만한 위치는 아니지만, 혼자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글을 끄적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1) 매뉴얼을 읽으세요! 플러그인을 구매했는데 매뉴얼을 안 읽으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짜장면 키트 같은걸 구매하고서 조리법을 안 읽고 요리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나마 요리를 해본사람은 대강 가늠하면서 짜장면을 맛있게 만들 수 있겠죠. 마찬가지로 믹싱에 능숙한 분들은 비슷한 플러그인이나 하드웨어들을 알고 있으니 대강 보고도 금방 파악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둔 플러그인에 대해서 잘 모르고 노브도 잘 .. 2021. 2. 20. 믹스의 공간감에 대한 생각(Feat. Apollo x6)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이번에 장비를 바꾸고서 모니터링이 완전히 바뀌게 되어서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이전의 인터페이스가 소리가 커지면 앞뒤가 꽤 눌려있었다는게 이제서야 느껴지네요. 따라서 뎁스(Depth)는 그저 볼륨 정도로만 생각을 하고 그렇게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에 마씨다밴드의 돌멩이라는 곡을 들으면서 뭔가 확 와닿는게 있었습니다. 예전에 엔지니어 분께 추천 받아 들었던 곡인데요, 곡도 좋고 가사도 좋아 맘을 참 울립니다..만, 곡에 대한 얘기는 빼고 말씀드리자면 앞뒤의 공간감이 정말 상당합니다. 이런 표현들을 정확히 해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역시 돈맛이라는거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번에 구매한 Apollo X6에 12만원에 구.. 2020. 11. 15. 탈락, 탈락, 그리고 계속되는 탈락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오늘은 조금 마음을 비우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이전에 연초부터 준비했던 곡이 공모전에서 떨어져서 참 침울합니다..ㅜㅠ 지금은 그래도 좀 털고 일어났지만, 결과가 나왔을 때는 정말 너무너무 우울했었습니다. 뭐 어쨌든 중요하거나 유명한 공모에서 떨어졌을 때는 항상 개인적으로 원인을 분석합니다. 사실 곡 자체는 오래 준비한 만큼 나름 자신이 있었지만, 이 공모는 실연 영상도 필요했었는데, 노래를 잘 못해서 떨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분들의 영상도 찾아봤는데, 되게 깔끔하게 잘 부르시더라구요~^^;; 왠지 속으로 비교되면서 노래연습을 너무 등한시 한 것이 아닌가 하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계속 뭔가 싸이클처럼 도는 것 같습니다. 곡.. 2020. 8. 22.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