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및 낙서장51 '믹싱의 기초'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엔지니어, 싱어송라이터 김주영입니다.드디어 오랫동안 준비해오던 믹싱 관련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믹싱의 기초 | 김주영 - 교보문고믹싱의 기초 | 믹싱의 기본을 탄탄히 다지며, 믹싱할 때 꼭 필요한 음향 지식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종합 안내서 믹싱의 기초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믹싱 입문자부터 중급자를 대상으product.kyobobook.co.kr처음 음향을 맨땅에 헤딩으로 공부하자고 생각한 이후로 꽤 많은 책들과 자료를 찾아봤습니다.그렇게 공부하면서 굉장히 불만이었던게 우리나라에 공부할만한 자료 자체가 거의 없다는 거였죠.그래서 어느 정도 공부를 하고 나면 꼭 책 하나는 써야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원고를 다 쓰고서 출판사 몇 군데에 돌려봤는데, 내용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 2024. 9. 24. 소리지오에 방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엔지니어, 싱어송라이터 김주영입니다.이번 학기에 소리지오 대표님께서 저희 대학원 수업 하나를 맡게 되셨습니다.그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데요, 이번 목요일에 수업의 일환으로 소리지오에 방문을 하게 되서 방문기 느낌으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그럼, 시작해볼까요? 소리지오는 영등포의 중흥s 클래스라는 주상복합 아파트 1층 단독 자리에 입주하고 있습니다.밖에 잘보이는 문쪽은 잠겨져 있고 안쪽으로 돌아가면 입구가 있습니다.안에 들어오면 요런식으로 되어 있습니다.오른쪽 위 계단에서 보면,이런 느낌입니다.저기 보이는 곳이 사무용으로 사용하시는 듯하고, 방음부스도 사무실로 사용하시더라구요.위쪽 천장 사진을 자세히 안찍었는데, 층고도 꽤 높고 위에 아트보드 클라우드를 사용해 흡음을 해놓았습니다. 계단 옆쪽은.. 2024. 9. 21. 작업 시스템을 갈아 엎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엔지니어, 싱어송라이터 김주영입니다.전에 Stam Audio SA-2A 트로이달 트랜스 고장으로 트랜스 주문 제작을 하고 수리를 보냈다는 근황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잘 고쳐져서 와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는데요, 랙장 칸이 모자라서 랙장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앞으로 추가할 장비들을 생각해서 패치베이, 케이블 커넥터들을 샀지요.. 패치베이는 깔맞춤으로 Samson으로 사고 싶었는데요,아마존에서 한국으로 배송하는 Samson S-Patch 패치베이가 없어서 그냥 모두 Normal로 할 수 있는 제일 싼걸로 샀습니다. 이번에 엔화가 엄청 싸서 케이블과 커넥터 살 때는 라쿠텐 직구로 그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케이블은 카나레 L-2T2S 100미터로 구매했고, 뉴트릭 커넥터 TRS.. 2024. 7. 26. 근황일기 (24.01.20)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김주영입니다. 뭔가 포스팅을 할만한게 생각나지 않아서 가만히..있다가 근황일기나 써보려합니다. 월초에는 어쿠스틱퓨저의 AT250B 베이스 트랩을 구매했었습니다. 제 방이 140Hz대의 부밍이랑 저역 잔향이 좀 오래가서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설치해보니까 이전보다는 괜찮더라구요. 측정한 값들을 보니까 몇 개 더 넣고 싶긴한데.. 고건 서브우퍼부터 바꾸고 나서 하려고 합니다. 또 1월 2일부터 9일까지는 이전 학기 대학원 뮤지컬 수업 곡 완성의 일환으로 믹싱이랑 보컬 레코딩 등 업무를 많이 맡게 되어서 거의 시체처럼 지냈습니다..ㅎㅎ 맡은 일들을 하는 것보다도 참여자가 많다보니 사람들이랑 연락주고 받는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예전에 광고음악이랑 일본음악 MR.. 2024. 1. 20. 2023년의 마지막 날.. 올해는 무엇을 했나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김주영입니다~ 요즘 거의 2달동안 각종 감기에 시달리고 있네요. 특히 이번엔 다시 코로나에 걸려서 며칠 간 고생중입니다. 그 동안 몇가지 주제를 좀 올리려 했는데요, 요번에 발더스게이트 3라는 게임을 사서 했더니, 문명 5 처음 했을 때만큼이나 시간이 쭉쭉 삭제되서..^^;; 네 뭐 그렇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일정이 너무 바빠서 또 글을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그런 주제들은 1월달에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1년을 조금 돌아보려고 합니다. 올해는 요 글 빼고 78개의 글을 썼군요. 숲레코드에서 근무했던 이야기가 올해 첫글이었습니다. 딱 1년정도밖에 안됐는데 굉장히 오래 전의 일처럼 느껴지네요. 제 주변 환경에서 여러가지 변화가 많아서 그랬던 걸까요?^.. 2023. 12. 31. 다양한 장비 경험을 해봅시다!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김주영입니다. 오늘은 할 주제가 마땅치 않아서 그냥 지나가는 얘기 겸 자기 반성 겸해서 쓰는 이야기입니다. 올해 들어서 제가 하이파이 얘기들을 좀 많이 꺼냈습니다. 작년에 프로듀서 dk 선생님 작업실에서 포칼 스피커를 들어보고, 이숲 대표님 스튜디오에서 B&W802 스피커를 들어보고서 충격 받은 이후로 스피커들은 대부분 하이파이를 살펴보게 되었네요. 우리는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쉽게 재단하곤 합니다. 가깝게는 이런 하이파이 장비에서부터 이어폰, 헤드폰, 진공관장비, 아웃보드 장비, LP판, 테잎레코더 등등.. 작업자들은 처음에 "하이파이"라고 말하면 "왜곡"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ㅎㅎ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그 스피노라마 사이트에 들어가서 .. 2023. 12. 21.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