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과학소통 오디션 필 더 사이언스 결선에 진출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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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도에 전역한 이후로 18년, 19년도에 공모전을 한 40개 나갔었는데,

됐던게 4개 정도 뿐이라 힘빠져서 거의 안나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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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 달에 알고 지내는 선생님께서 과학을 주제로 곡을 만드는 공모전이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필 더 사이언스 공모전 포스터

안 그래도 작년에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로듀서 dk 선생님께 사사받을 때 과학을 주제로 곡들을 좀 썼었는데요,

그 중 아이디어가 괜찮았던 걸 골라 다시 편곡하고 녹음해서 곡을 제출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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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걸려가지고 약먹으면서 녹음했는데요,

애초에 아이디어가 있었어서 곡 자체는 3일만에 만들고

믹스나 각종 뒷처리까지 포함해서 한 5일정도 걸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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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들어보니 앞부분 보컬 밸런스가 아쉽긴 합니다..만 아파서 후딱 만들고 끝냈으니 어쩔 수 없죠..)

맨 첫번째에 고유진동수라는 곡이 제 곡입니다..^^

제 학부 전공이 물리(Physics)라서 고유진동수라는 물리 개념으로 사랑노래를 써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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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곡 좀 쌓이면 '김주영'이라는 제 이름 말고

아예 새로운 예명 하나를 만들어서 과학 관련 노래들을 발표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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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으로 상을 수여한다고 하는데,

결선나가는 팀이 7팀이라 상 자체를 못받아오는 불상사는 없어 다행입니다.

문제는 아직도 기침이 안멎어서..

다음 주 토요일날 결선을 진행 한다는데 노래를 제대로 부를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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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건 담주 가서 걱정할 문제고,

결선 장소가 대전인데 빵돌이라 빵들이 기대가 잔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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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토요일 결선 갔다와서 이야기를 또 풀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