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김주영입니다.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 KBS 견학 2번째 글을 쓰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네 스튜디오들을 둘러본 다음에는 보도기술국으로 갔습니다.
뉴스데스크에서 사진도 좀 찍어보고,
어떤식으로 뉴스가 진행되는지 설명도 들었습니다.
기상캐스터분들도 참 대단하시다 싶었습니다.
앞쪽에 저렇게 화면이 뜹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방송장비들이 아주 촘촘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정면에 보이는 경광등이 재난상황시 울리는 비상등이라는데요,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당직 근무하는 근무자분들이 5분안에 방송할 수 있게끔 연습도 한다 합니다.
앵커분들이 준비가 될때 까지는 AI를 활용해서 앞부분 준비시간을 가질 수 있게끔 방송을 한다 하더군요.
외부 작업도 종종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1편에서 봤던 것처럼 가이타인에 NS10m, 제네렉은 뭐 기본이지만,
콘솔 저거 보이시나요..?
정확히 무슨 콘솔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하여튼 인상이 너무 깊었습니다..
그 유명한 버스컴프가 저기 달려 있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ㅎㅎ
소리도 직접 들어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더라구요..ㅜㅠ
살짝 아쉬웠습니다..ㅎㅎ
노이만의 TLM103 마이크를 쓰시더라구요..
작업중이셔서 콘솔쪽은 찍지 못했는데,
여기도 시설은 아주 빵빵합니다.
제네렉 3way 스피커에 Aurus 믹서를 주 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안쪽이 아주 멋진 스튜디오였습니다!
피아노 기종이 궁금했는데 여쭤볼걸 깜빡했네요..^^
옆쪽에는 Lexicon의 PCM92가..
또 다른 옆쪽에는 DHD Audio의 SX2 콘솔이 있었습니다.
Neve 33609C는 KBS에선 그냥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컴프레서인 듯 하네요..
저게 10000불 정도 하던데..ㅜㅠ
아발론의 옵토컴프랑 SSL 컴프도 뭐 너무 흔하게 보이는 컴프입니다..
하늘에서 똑하고 떨어지면 좋겠네요.....
맞아서 병원에 실려가려나요..^^;;
SPL의 Vitalizer도 있더군요.
Bricasti M7이랑 랙형으로 된 아날로그 튜너..
Lexicon 480이랑 TC Electronics의 System 6000..
뭐 하나 빠질게 없습니다.
장비들이 참 부럽네요..ㅎㅎ
2편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열린음악회랑 중개차 내부 모습을 보여드리고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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