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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장비, 플러그인, 가상악기

Peluso CEMC6를 구매했습니다.

by 검도하는 음악인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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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오늘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스몰 다이어프램 마이크를 구매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최근 리뷰를 찾아보기 힘들고, 국내 리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어서 살까말까 고민을 엄청 하다가,

데모품이 저렴하게 나와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무심한 박스와 데모품 스티커의 흔적..!

일단 이 친구를 구매하려고 생각한 이유는 두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www.sweetwater.com/insync/choosing-the-best-microphone-for-acoustic-guitar-32-mic-shootout/

첫째로 위 링크를 들어가면 Sweetwater라는 대형 쇼핑몰에서 진행한, 마이크 별 어쿠스틱 기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초고역대는 톤이 깎여있지만, 저 소리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마이크가 DPA 4011이었고,

두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게 Schoeps CMC6였습니다.

다만, 둘 다 가격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당장은 구매할 수 없고 다른 친구들을 찾아봐야 했는데,

마침 제가 좋은 인상을 받았던 Peluso에서 CEMC6라고 Schoeps CMC6를 복각한 녀석이 있더라고요.

이후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나머지는 나중에 리뷰할 때를 위해 남겨두겠습니다..^^

오른쪽 사진 뒷 꽁무니가 덜그덕거립니다..(-0-) 설계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펠루소답게 마감은 영 별로입니다.

도저히 이게 400달러짜리라고 생각할 수 없는 마감이죠....

시간 날 때 더 진득히 레코딩을 해봐야겠지만, 그래도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고역이 좀 까칠하긴 한데, 멀티밴드 컴프나 EQ 등으로 적절히 조절하면

기분 좋게 기타 스트링 긁는 소리가 나는 것 같아요.

뭐 자세한 건 좀 더 많이 써보고서 리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또 이건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제가 가지고는 있는데

자주 안쓰는 플러그인의 매뉴얼들을 조금씩 번역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잘 안쓰는 플러그인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저도 플러그인 상기할 겸 겸사겸사 올리면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저에게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다음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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