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저번 글에 이어서 Winter NAMM 2021에서 눈길이 가는 장비들을 소개해 드리려합니다.
바로 시작해볼까요?
첫번째는 기타얘기입니다.
Gibson의 하위브랜드 Epiphone에서 Slash(뮤지션)의 J-45 시그니쳐 시리즈가 나온다고 합니다.
깁슨과 에피폰은 한번도 안쳐보고 들어본적도 없어서 소리가 어떤지 궁금한데,
에피폰 자페가 저렴한 브랜드라, 가격이 어떻게 나올지도 정말 궁금하네요.
사양이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가격도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단 에피폰의 J-45는 699달러이니 거기서 그렇게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번째도 기타얘긴데요, Gibson에서 Orianthi의 시그니쳐 모델인 SJ-200 Cherry 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도 정확한 가격은 나오지 않았으나, 역시 깁슨인 만큼 많이 비쌀것으로 보입니다.
SJ-200 Deluxe가 5999달러니 뭐...대충 그정도 예상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일렉기타 쪽은 관심이 크게 없기도 하고, 잘 몰라서 소개를 해드리지는 않습니다만, 이번에 예외적으로 하나를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Universal Audio에서 나온 기타 페달인데요, 사실 공개하기 2~3주 전부터 마케팅을 엄청해서 저도 뭐가 나올지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타 페달이 나오면 안에 SHARC 칩을 몇개 박아 넣어서
UAD의 기타 플러그인들을 실시간으로 돌릴 수 있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안에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는지,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계속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페달당 399달러로 페달치곤 꽤 비쌉니다.
나머지는 뭐 딱히 제 눈에 들어오는 내용들은 없었습니다.
드럼머신, 신디사이저, 건반 등의 발표도 꽤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관심이 없어서 빼고 말씀드렸습니다...ㅎㅎ
또, 플러그인들이나 가상악기들은 이런 NAMM Show를 기점으로 발표하기보다,
보통 여름 중순과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확 발표를 해서 그렇게 눈에 띄는 내용들은 없었네요.
아 Spitfire에서 뭐 하나 나온 것 같긴 한데, 지난 세달간 장비와 가상악기에 돈을 너무 써서 쳐다보지도 않았네요...^^;;
네 대충 이번 NAMM Show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뭔가 와 엄청 혁신적이다!라고 느낀 건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제 관심사에 한해서 말이죠..^^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다음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음악 > 장비, 플러그인, 가상악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pollo x6 리뷰 (0) | 2021.02.19 |
---|---|
Heritage Audio HA-73 EQ 리뷰 (0) | 2021.01.30 |
Heritage Audio HA73EQ를 들여왔습니다. (0) | 2021.01.12 |
Softube와의 마찰 그 후..(2) (Feat. console 1) (0) | 2020.12.26 |
너무 화났던 Softube와의 마찰 (feat. Console 1) (0) | 2020.1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