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가 따로 뭐 받고 쓴건 아닙니다만, 제가 타카미네 기타를 파는 숲레코드 스토어의 직원이고,
타카미네 수입사인 코스모스 관계자 분과도 회의를 같이 했어서 혹시 몰라 명시합니다.
글에 담긴 내용은 모두 따로 확인받아서 수정을 거치거나 하지 않고,
제가 쓰고 싶은대로 썼습니다..^^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오늘은 타카미네 기타의 바디와 라인업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시작해볼까요?
바디
타카미네 기타의 바디는 총 7개로
Dreadnought, FXC, NEX, Jumbo, New Yorker, OM, Thinline으로 구분됩니다.
FXC는 일반적인 그랜드 콘서트 바디와 비슷하며,
NEX바디는 리틀점보바디, New Yorker는 팔러바디입니다.
크기순으로 나열하면
이렇게 구분할 수 있죠.
보통 다들 많이 사용하시는게 Dreadnought와 OM바디이니
그걸 기준으로 다른 바디들 크기를 살짝 가늠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Thinline은 아예 다른 바디로, 폭이 더 얇아 치기 더 편리한 바디입니다.
이 정도면 쇠로된 스트링을 사용하는 어쿠스틱 기타 바디에 대한 정리는 된 것 같네요.
그럼 라인업을 한번 보겠습니다.
타카미네 기타 라인업
타카미네는 크게 G시리즈와 프로시리즈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번외격으로 씬(Thin)라인과 Limited라인, 시그니쳐 라인이 있죠.
표로 나타내면
G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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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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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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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ited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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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ture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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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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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에 기타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과 한국, 타이완 등 타국에서 생산하는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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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후현의 타카미네산 부근 본사에서 생산하는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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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가 얇은 Thin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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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한정판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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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시그니쳐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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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별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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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 30, 50, 70, 90 순으로 좋아지며 가격도 그에 따라 증가합니다.
가성비 기타로 가장 높은 g 90 시리즈도 해외가격 기준 1000불을 넘지 않습니다.
그 외에 어쿠스틱 베이스, 클래식기타, 타카미니기타, 우쿨렐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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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6, 7 순으로 좋아지며 가격이 이에 따라 증가합니다.
가장 낮은 급의 pro 1 시리즈도 일본에서 생산하여 가격이 꽤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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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 라인 자체가 하나의 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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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외관이 화려하게 나오는 한정판인 만큼 가격도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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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라인과 마찬가지로 따로 라인 구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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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G 시리즈의 사양과 특징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G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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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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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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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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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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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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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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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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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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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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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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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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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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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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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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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루스-10
마호가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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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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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스프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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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스프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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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스프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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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스프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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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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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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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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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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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우드 / 블랙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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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티드, 플레임 메이플 / 블랙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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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스 블랙월넛, 메이플 / 지코르테 / 마다가스카 로즈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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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트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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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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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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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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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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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mm / 42.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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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mm / 4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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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트 새들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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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본
(synthetic 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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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본
(synthetic 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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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본
(synthetic 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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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본
(synthetic 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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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본
(synthetic 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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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본
(synthetic 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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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새들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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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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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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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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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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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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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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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없이 브릿지 밑으로 스트링을 교체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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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현 기타 있음.
3피스 백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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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스 백 있음.
블랙월넛 측후판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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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현 기타 있음.
3피스 백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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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스 블랙월넛, 메이플 백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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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시리즈는 대강 이렇게 정리됩니다.
G시리즈의 이름은
G□△△○○-☆☆☆
정도로 표기됩니다.
□에는 바디의 종류가,
(D-드레드넛, N-NEX(리틀 점보), F-FXC(그랜드 콘서트), Y-New Yorker(팔러), J-점보)
△△에는 라인과 목재가,
○○에는 컷어웨이와 픽업의 여부가,
☆☆☆에는 색깔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위 사진에서 보이는 GD93CE-NAT의 이름을 보면
G시리즈이며,
D-드레드넛이고,
90번대 라인이며,
3피스로 이루어진 후판을 가지고 있고,
컷어웨이에 픽업이 달려있으며,
내추럴한 색상이다..!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 모델들은 또 표기가 다른 것 같더라구요.
그건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클래식과 어쿠스틱베이스, 타카미니 미니, 우쿨렐레가 있는데요,
요건 나중에 따로 시간나면 정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과 30 시리즈가 가성비가 괜찮아 보입니다.
아직 데모품을 못받아서 소리를 못들어봤는데,
소리, 인토네이션, 픽업, 넥감 요 정도 괜찮으면 추천할 만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빠른 시일 내에 데모 받아서 리뷰를 올려보겠습니다.
Pro시리즈와 Thinline, Limited 들도 모두 한꺼번에 정리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Pro시리즈와 나머지 라인들은 글을 따로 파서 정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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