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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뮤지션은 어떤 장비를 쓸까? 장비소개! 1탄 악기편(4) 클래식기타

by 검도하는 음악인 2019.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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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다시 장비소개로 돌아온 '주영 (3-0210)'입니다~ㅎㅎ

이번에 소개할 제 악기는요~

바로 요거!! 올해 1월달에 구매한 클래식 기타입니다~

클래식 기타는 일반 어쿠스틱 스틸기타와는 다르게

(클래식기타도 어쿠스틱기타의 분류에 속하기 때문에, 보통 외국에서는 스틸현과 나일론현으로 구분지어서 말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보편적으로 어쿠스틱기타하면 흔히 스틸현으로 생각하고, 클래식기타라고 하면 나일론현이라고 생각하죠)

기타 제작자의 성함과 뒤에 가격을 붙여서 보통 000 00호 하고 이름을 붙이죠~(물론 큰 브랜드가 있는기타들은 다 브랜드 네임으로 나오기는 합니다만...ㅎㅎ)

제 기타도 예외는 아닙니다~

어쿠스틱갤러리의 전승용제작자님께서(매장에서 주로 리페어를 담당하십니다) 제작하신 전승용 클래식 65호기타입니다~

저는 공연도 다니고 녹음도 필요하기 때문에, 픽업장착까지 추가로 돈이 들어서 90만원에 구매를 했는데요~

이 기타를 구매한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기타의 넥 때문이었습니다~

어쿠스틱기타(스틸현)를 주로 연주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반 클래식기타보다 얇은 넥에 적응되어서 클래식기타를 치기가 좀 어색하고 힘든데요(물론 둘 다 같이 연습하면야 두 기타에 모두 익숙해 지겠지만요;;..),

제가 구매한 이 기타는 일반적인 클래식기타의 넥보다 얇았습니다.

요렇게 보시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우실꺼에요~

사실 3미리 6미리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차이가 엄청 큽니다~

옛날에 친형님이 배우던 클래식기타를 만져봤었는데 확실히 그 때 만져봤던 넥 두께보다 훨씬 얇더라고요~

그리고 저 처럼 실용음악을 하시는 분들중에서 이렇게 넥이 얇은 친구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지,

생각보다 넥을 얇게해서 제작하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그 중에서 저는 가깝기도 하고, 직접가서 쳐볼 수 있고, 이전에 기타를 구매를 하기도 했어서 어쿠스틱갤러리로 갔어요~(간접홍보가 될 수도 있겠지만, 홍보목적으로 올리는게 전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려고 사족을 적어요~^^)

이제 직접 가서 시연을 해 봤을때, 제작자님께서 좀 더 좋은 목재를 사용하고, 트러스로드(넥이 휘었을 때 바로 잡아주는 장치)가 들어 있는 80호도 추천해 주셨었는데~, 저는 이상하게도 65호소리가 더 맘에 들더라고요;;~(한 100만원 정도를 생각하고 갔는데, 그것보다 지출이 좀 덜 나가게 되어서 속으로는 야호~!하게 되었었네요..ㅎㅎ)

그런 의미에서 소리 한 번 들어보셔야죠~(마이크로 녹음한게 아니고 또, 길게 녹음하지 못해 참 죄송합니다;;ㅜㅠ)

확실히 기타는 직접 쳐봐야 자신의 기호에 맞게 구매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많이 쓰지는 않지만, 없으면 급하게 사용할 일이 있을때 정말 난감한 클래식 기타~!

요 친구로 저는 참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거나, 다른 악기들도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https://youtu.be/5A5j8mdtLaA

여기 유튜브를 참조해 주세요~^^

그리고 구독도 살포시 눌러주신다면..정말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3-0210주영

어...어...뮤지션입니다? 음..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노래들을 좋아합니다?

www.youtube.com

그럼 다음에는 제가 정말정말 자주 쓰고 거의 매일같이 끼고 사는 어쿠스틱기타를 소개하는 글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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