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시 돌아온 주영(3-0210)의 악기소개입니다~^^
이번에는 어떤걸까요~
바로~~
엇..이게 아니고..(피규어만 돋보이네요;;ㅎㅎ)
요겁니다~ㅎㅎ
이전에 소개드렸던 레스폴을 떠나보내고 아주 잘 쓰고 있는 15만원짜리
중국산 노메이커 노브랜드 묻지마 일렉기타입니다~
헤드를 봐도 상표가 없고 아무데도 숫자나 마크 같은건 보이질 않죠...ㅎㅎ...
사실 여기에도 작은 일화가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송도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친구가 통기타 하나를 구해달라길래,
뮬이라는 사이트에서 계속 물색하다가 인천의 어느 작은 악기매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듣도보도 못한 브랜드인데(집에와서 찾아봤는데도 검색결과에 아무것도 안뜨더라고요)
와...소리가 아주 그냥 끝내주는 거에요~ 그래서 그걸로 골라서 친구에게 가져다 줬죠..ㅎㅎ
근데, 그 분이 통기타보다 일렉을 더 많이 취급하시고 잘 아시더라고요~
그래서 믿고 사보자! 하고 15만원에 샀었죠~ㅎㅎ(어딘지는 광고성글이 될 것 같아서 따로 쓰지는 않겠습니다..;;ㅎㅎ 또 오래되서 지금은 기억도 잘 안나네요.. 아직 악기점 하고 계시겠죠?)
가격에 비해서 소리도 좋고 엄청엄청 잘 쓰고 있습니다.
엘더목재의 바디(솔리드), 메이플목재의 넥에 헤드는 글로스처리 되어있고 구색도 잘 맞췄더라고요..ㅎㅎ
픽업도 정체모를 중국산 싱글코어픽업 3개고요..ㅎㅎ
다만, 이렇게 만족스러운 친구도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프렛이 조금 튀어나와있어 까슬까슬한 것이 신경쓰인다는 점이죠.. 역시 싼기타는 마감이...ㅎㅎ 하지만 15만원이라 생각하면 또 아 그렇지 15만원이었지~^^ㅎㅎ 하면서 다시 행복회로가 돌아가게 만드는 신기한 기타입니다.
그냥 생톤 한 번 들어보시죠(앰프연결안된 톤입니다)
그리고, 음...생톤으로 녹음해서 후 작업(기타릭으로 솔로잉) 했던게 제 유튜브에 있어서 톤에 참조 하시라고 유튜브도 링크를 걸어 놓겠습니다~ㅎㅎ(3분 48초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여튼 이렇게 잘 쓰고 있는 정체모를 일렉기타였습니다...ㅎㅎ
일렉기타를 자주 쓴다면 비싼걸 쓰겠는데 그건 또 아니라서..;;
리뷰나 다른 악기를 영상으로 보고싶으시다면 아래 유튜브를 참조해 주시구요~
더불어 구독도 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ㅜㅠ
그럼 다음 글에서 클래식 기타로 찾아오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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