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시 돌아온 장비소개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장비는요 바로~
요 친구인데요~
이 기타는 유튜브로 소개한 장비에는 소개되지가 않아요~
무거워서 팔아버렸거든요;;ㅎㅎ..
어쨌든 지금 쓰고있는 일렉기타가 생기기 전까지는 이 기타로 계속 써왔어서 이 친구도 소개를 해보려합니다~
다행히 오래전에 중고로 팔려고 찍어놓았던 사진이 아직 살아있어서 이렇게 글도 쓸 수 있게 되었네요;;ㅎㅎ
요 친구는 Spear라는 회사의 RD-250이라는 레스폴 모델입니다~
바디는 플레임 메이플, 솔리드메이플 탑에 마호가니를 섞었고요, 넥은 마호가니라는데, 진짜 마호가니 목재는 너무 비싸서 넥과 바디에는 대체목인 샤펠레나 나토가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험버커픽업이 이렇게 두개가 달려있고요,
지판은 로즈우드에, 색상은 체리썬버스트(cherry sunburst)모델입니다.
가격은 한 35만원에 구매를 했었던 것 같아요~(2011~2년 즈음 구매한 것 같습니다)
일렉에 관해서는 잘 모르지만(추구하는 음악이 어쿠스틱한 음악인 덕분에..;;ㅎㅎ) 가격에 비해서 되게 고급져보이게 잘 빠진 모델이었던 것 같아요.
또, 이때 당시에 K-ON!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유명해서 체리 썬버스트 색상이 참 유행을 하기도 했었죠.
그 유행에 따라서 저도..이 색상을 구매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디자인만 보고 산 이 기타에는 너무나 가혹한 단점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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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거웠다는 거죠...ㅎㅎ
일렉기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구매를 했던 첫 일렉기타였으니.. 제대로 조사를 안해본 제 잘못이죠..
어깨에 매고해도, 무릎에 얹혀두고 해도 통기타의 거의 2배에 달하는 무게(4~5kg정도 됩니다)때문에 팔아버리게 되었습니다..ㅎㅎ(물론 한 4년 정도는 사용했던 것 같네요~)
레스폴이라는 기타의 특징이 무겁고, 하드한(메탈) 음악에 잘 어울린다던지 해서 제 스타일과는 잘 맞지 않았던 기타입니다.
물론 이렇게 헤드랑 넥도 이쁘게 보이는 것도 구매에 참 중요한 요소기는 한데,
만약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이 확고하다!고 하면 그 목적에 잘 맞는 기타인지 고려를 잘 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이건 레스폴 뿐만이아니라, 할로우바디나 텔레캐스터 등에도 모두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일단 처음하시는 분이면 스트라토캐스터(스트랫)바디를 먼저 쓰시는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ㅎㅎ
어쿠스틱음악을 하는터라 어쿠스틱기타에만 관심이 많아서 설명이 좀 부족했는지도 모르겠네요;;ㅎㅎ
그래도 다용도로 (특히 백킹, 세컨기타로) 많이 썼던 기타입니다.
가끔은 이 기타가 그리울 때도 있네요~
이렇게 외전으로 제가 쓰던 장비중 팔아버린 일렉기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소리는 아쉽게도 남아있질않아 들려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른 장비도 영상으로 보고싶으신 분들은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고요,
블로그에도 쭉~ 글이 올라갈테니 걱정마시고요..ㅎㅎ
가능하다면(제 지속적인 활동을 돕고 싶으시다면!)
구독도 좀 부탁드립니다..ㅎㅎ^^
그럼 다음 글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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