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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이야기/숲레코드 인턴일기

스튜디오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

by 검도하는 음악인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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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워낙 정신없이 2월이 지나가서 블로그에 숲레코드 일을 써낼 짬이 너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태껏 근황일기를 썼듯 한번에 써내려가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먼저 월초에 룸문제 따문에 제 측정마이크를 가져와서 임펄스를 쫙 쏴봤습니다.

엄청나게 큰 역할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룸 성향과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이런 측정 마이크가 모든 것을 알려주진 않는데요,

그래도 어느 정도 보조적인 역할을 충실히 하긴 해서

홈레코딩하시는 분들도 하나씩 들여놓으면 요긴히 쓸 일이 있을겁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진 않으니까요..ㅎㅎ

그리고 대표님과 오랫동안 같이 작업하셨다던 시와님이 오셔서 레코딩을 하셨습니다.

기타는 MS로 레코딩 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알겠는데 실제로 들었을 때,

스테레오 이미지가 확실히 들리는 걸보면

MS는 참 신기한 레코딩 방식인 것 같습니다.

처음 발상하신 분은 참 대단하네요..^^

손님이 100그램에 25,000원인 원두를 주고 가셨는데,

그걸 마시고 크으..하는 광민형님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어러 캠코더를 한번에 컨트롤룸에서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앞으로 Piano Soup유튜브 촬영때는 계속 이런식으로 진행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주에는 dk선생님과 같이 자동차 도색공장에 따라가 NS-10m 도색을 진행했습니다.

역시 자동차 도색을 하는 곳이라 그런지 굉장히 깔끔하고 예쁘게 잘 나왔더라구요.

저도 뭐 하나 아무거나 구해다가 하고 싶었네요..ㅎㅎ

대강 뭐 요렇게 쭉 흘러갔네요.

앞으로 시간이 계속 좀 났으면 좋겠습니다.

나눠서 썼으면 좀 더 자세하게 썼을 수 있을거 같은데 아쉽네요..ㅜㅠ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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