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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이야기/숲레코드 인턴일기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날

by 검도하는 음악인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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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스튜디오에 출근을 할 때마다 시간이 쭉 하고 사라지네요.

햇빛을 잘 안봐서 그런가 아니면 이 장소가 좋아서 그런가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기사님이 오셔서 에어컨과 전기 회로 정리를 마쳤습니다.

서비스 정신이 대단하시더라구요.

끝까지 일처리 해주시는 모습이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걸 보여주시는 것 같아 약간 감명도 받았습니다.

드디어 따뜻합니다..!! 패딩 안입어도 되는게 감격스럽네요..ㅜㅠ

어제는 그렇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오늘도 서류작업과 제가 지낼 방정리로 시간을 보냈네요.

아웃보드 수리의뢰, 책상 구매 운반 등등 시간이 쑥쑥 지나가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 와중 드디어 대표님의 시디즈 의자가 도착했습니다!

이제 거진 완성된 컨트롤룸 같지요.

수리를 보냈던 밀레니아 프리도 도착해서 채워졌구요..ㅎㅎ

 

수리가 완료된 장비를 받으러 갔을 때 거기 장비들을 보고 놀라 까무러칠뻔 했습니다..

오리지널 neve1081도 있더군요...한칸당 거진 5천~1억씩 되는 것 같던데 눈이 진짜 휘둥그레해졌습니다.

앞으로 디퓨저 몇개 정도 붙이는 작업과 B&W 스피커 앰프추가,

마지막으로 여러 소품들을 채워 넣는게 끝나면 컨트롤룸도 이제 세팅이 완료됩니다.

뭐 한게 많이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잘 가네요..ㅜㅠ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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