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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스튜디오에 출근을 할 때마다 시간이 쭉 하고 사라지네요.
햇빛을 잘 안봐서 그런가 아니면 이 장소가 좋아서 그런가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기사님이 오셔서 에어컨과 전기 회로 정리를 마쳤습니다.
서비스 정신이 대단하시더라구요.
끝까지 일처리 해주시는 모습이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걸 보여주시는 것 같아 약간 감명도 받았습니다.
어제는 그렇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오늘도 서류작업과 제가 지낼 방정리로 시간을 보냈네요.
아웃보드 수리의뢰, 책상 구매 운반 등등 시간이 쑥쑥 지나가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 와중 드디어 대표님의 시디즈 의자가 도착했습니다!
이제 거진 완성된 컨트롤룸 같지요.
수리를 보냈던 밀레니아 프리도 도착해서 채워졌구요..ㅎㅎ
수리가 완료된 장비를 받으러 갔을 때 거기 장비들을 보고 놀라 까무러칠뻔 했습니다..
오리지널 neve1081도 있더군요...한칸당 거진 5천~1억씩 되는 것 같던데 눈이 진짜 휘둥그레해졌습니다.
앞으로 디퓨저 몇개 정도 붙이는 작업과 B&W 스피커 앰프추가,
마지막으로 여러 소품들을 채워 넣는게 끝나면 컨트롤룸도 이제 세팅이 완료됩니다.
뭐 한게 많이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잘 가네요..ㅜㅠ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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