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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177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Cover. (이소라, 김동률) + 근황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 요즘 딱히 쓸만한 괜찮은 주제가 생각이 안나서 블로그 글을 드문드문 쓰게 되네요..^^;; 이번에는 역시나 김동률 선생님의 곡을 들고 왔습니다. 원곡은 목관악기가 멋들어지게 들어가는데, 저는 그냥 간단하게만 해봤습니다. ​ 이번에는 특히 메트로놈에 딱딱 맞추지 않고, 고전 클래식처럼 감정에 따라 중간 박들이 좀 변하게 시도를 해봤는데 괜찮을라나 모르겠습니다. ​ 특히 이번에 녹음하면서 되게 힘들었는데, 외장 컴프가 없다보니 작은 소리는 너무 작고 큰 소리는 너무 커서 노이즈 만땅에 보컬 볼륨 오토메이션 조절이 참 힘들었네요. 컴프레서를 좀 빨리 들이고 싶은데 가격이...ㅜㅠ ​ 오히려 악기 가짓수가 없는게 정말 조절이 힘든 것 같습니다. 다 해놓고 다.. 2021. 11. 20.
I Love You Cover. (尾崎 豊, 오자키 유타카)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 이번에는 일본 곡을 들고 왔습니다. 2000년도 초반에 우리나라말로 번안이 되어 포지션 분이 부르신 걸로도 유명하죠. ​ 다만 저는 전에 Pokarekare Ana처럼 원래 가사로 불러야 그 뉘앙스가 담긴다고 생각이 들어, 잘 못하지만 일본어로 불렀습니다. 저번달 말부터 지난 주까지 좀 싱숭생숭하여 음악이 손에 잘 안잡혔었는데, 괜찮게 들릴라나 모르겠네요.. ​ 짧은 기간동안 번아웃 비슷한게 왔던 것 같습니다..ㅜㅠ ​ 그리고 좋은 소식하나가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삼익에서 수입하는 Arturia의 신제품 매뉴얼을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신제품이 신규 유저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이라 더 세심하게 번역해야 할텐데, 방향성에 대해 좀 고심을 해봐야겠.. 2021. 10. 15.
일레븐랙을 구매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 요즘 일렉기타를 연습중인데요, 연습할 때 컴퓨터를 키고 프로그램 연결하는게 너무너무 귀찮아 멀티 이펙터 하나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처음엔 Ampero One 에서부터 눈이 점점 높아지더니 어느세 프랙탈이나 캠퍼를 보고 있더라구요...^^;; 현실적으로 금액이..ㅜㅠ 그러다가 예전에 일레븐랙이 핫했던 게 생각나더라구요. 출시했던 당시 꽤 고가의 물건이었지만, 프로툴즈를 같이 주는 행사로 프로툴즈만 받고 중고로 파시는 분이 많아 물량이 상당히 많이 풀린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작년에 30~35정도에 팔렸던게 요즘 25 선으로 팔리더라구요! 물론 이제 단종되었고 2024년까지 밖에 소프트웨어 지원을 하지 않지만, .. 2021. 10. 6.
웃어요 Cover. (오석준)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 커버곡은 정말 간만이군요! 이번에는 간단한 곡으로 해봤습니다. 뒤에 신스 같은 사운드는 기타로 내봤고, 나머지는 그냥저냥 무난하게 했습니다. 요즘 너무 피곤해서 작업이 손에 잘 안잡히네요.. ​ 걱정없이 한껏 쉬고 잘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계속 하품이 나오는군요..ㅜㅠ ​ 그럼 다음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2021. 9. 22.
소음 싱글 작업기(3) - 뮤직비디오 촬영 및 발매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오늘은 저번글에 이은 소음 싱글 작업기를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지난 글에서 제 뮤직비디오를 담당해주셨던 길상문 PD님과 뮤직비디오 촬영계획을 잡았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이후, 촬영 며칠 전에 갑자기 의상 생각이 나더라구요..^^;; 컨셉들은 전부 잡았는데 옷을 신경 쓰질 않아 의상에 관해서 급작스런 논의를 하였습니다. 일단 예산이 예산인지라.. 옷을 새로 살 금액은 없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옷들을 가지고 촬영을 하기로 했죠. PD님께서는 약간 공장 작업복 또는 면바지 같은 느낌으로 찍고 싶어하셨는데, 안타깝게도 제가 세미정장이나 데님 느낌을 좋아해서 그런 옷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안에는 흰티에 파란 청바지, 그리고 위에는 PD.. 2021. 9. 2.
소음 싱글 작업기(2) - 마스터링과 뮤직비디오 시나리오 준비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이번에는 '소음' 앨범 작업기 2번째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지금까지 제 곡의 마스터링은 대부분 외주로 진행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경험 삼아 기존에 맡기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다 맡겨봤습니다. ​ 원체 궁금증이 많다보니 다른 곳은 사운드를 어떻게 뽑아내는지 알고 싶었고, 가능하면 직접 스튜디오에 가서 어떤 소리로 듣는지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821사운드 뮤직 프로덕션,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www.821sound.com 그래서 821사운드에 스튜디오에 직접 가서 들어보기로 예약을 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코로나 문제로 인터넷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당일에 마스터링을 진행하시고 파일을 보내주셨는데, 듣자마자 이거다! 싶을 정도로.. 2021.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