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싱의 기초 - 13.3 디지털 케이블과 커넥터의 종류와 연결

안녕하세요? 엔지니어, 싱어송라이터 김주영입니다.

오늘은 지난 아날로그 케이블 및 커넥터 소개에 이어 디지털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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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책, '믹싱의 기초'를 기반으로 쓴 글입니다.

믹싱의 기초 | 김주영 - 교보문고

지난 글에서 디지털 케이블은 디지털 규격

1) AES/EBU(AES3)

2) ADAT

3) S/PDIF

4) MADI

5) 랜선을 사용하는 규격(UltraNET, CobraNet, Dante..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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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나눌 수 있다고 했었습니다.

하나씩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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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ES/EBU(AES3)

 

 

AES/EBU 규격는 Audio Engineering Society와 European Broadcasting Union 두 기관이 함께 만든 디지털 오디오 표준입니다.

IEC 60958에서 정의된 규격이기도 하지요.

S/PDIF 규격과 상호호환이 가능하며, XLR 및 BNC 동축 커넥터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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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R 커넥터를 사용할 때는 110옴의 임피던스를 가진 꼬인 Balanced 케이블을 사용하고,

BNC 동축 커넥터를 사용할 때는 75옴의 Unbalanced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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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EBU는 24비트 오디오를 최대 192kHz 2채널 스테레오로 전송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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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DAT Lightpipe (Alesis Digital Audio Tape)

ADAT는 Alesis Digital Audio Tape의 약자로,

알레시스에서 디지털 신호를 주고 받기위해 개발한 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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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T은 광섬유를 사용하여 신호를 전달하며,

Toslink라는 커넥터를 통해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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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kHz, 48kHz에서 최대 8채널,

88.2kHz와 96kHz에서는 4채널,

176.4kHz, 192kHz에서는 2채널까지 전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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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PDIF (Sony/Philips Digital Interconnect Format)

S/PDIF 규격도 IEC 60958에서 정의된 규격입니다.

AES/EBU와 호환이 가능하고 AES/EBU의 소비자 규격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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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동축 커넥터와 Toslink 커넥터를 사용하며,

RCA를 사용할 때는 75옴의 임피던스를 가진 Unbalanced 케이블을 이용합니다.

최대 24bits 192kHz로 전송이 가능하고, 2채널까지 전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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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ADI (Multichannel Audio Digital Interface)

MADI는 AES10에서 정의된 전송방식입니다.

75옴의 동축 케이블이나, 광섬유를 사용하여 전달되지요.

동축케이블에서는 100m이상, 광섬유로는 2km까지도 전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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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32kHz-48kHz에서 64채널이 전송되며, 채널 당 24 비트 뎁스까지 가능합니다.

2개의 채널을 합쳐서 96kHz, 4개의 채널을 합쳐 192kHz 등의 샘플레이트도 전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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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Lan 규격

랜선을 사용하는 규격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Dante가 있는데요, 이 친구는 최대 1024채널까지 전송이 가능합니다.

그리고192kHz, 32bit 까지도 지원이 되지요.

따라서 대규모의 스튜디오에서는 이런 규격들을 이용하는 것이 좀 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구성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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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케이블은 대강 이렇게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요즘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하나, 마이크 프리앰프 하나 정도 가지고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이런 규격에 대한 내용이 약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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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디지털 장비를 구매할 일이 있으실 때,

어떠한 규격들과 단자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구매하시면

나중에 뜯어보고 규격, 단자가 달라 연결을 못하는 참사를 방지할 수 있으니

요런게 있다! 정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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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