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콜트 A4 베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엔지니어, 싱어송라이터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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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슬라이딩이나 비브라토, 슬랩 등등 특정 아티큘레이션 표현을 좀 더 자유롭게 하고 싶어

베이스를 직접 쳐야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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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작업에 쓸거라 저렴한 엔트리급 악기는 구매하기 꺼려졌고,

그렇다고 비싼 친구를 사기에는 돈이 없고...

이럴 땐 딱 좋은 국산 브랜드가 하나 있죠!

 

바로 콜트입니다..ㅎㅎ

일렉기타도 콜트고 베이스도 콜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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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된 연식이라 액티브/패시브 전환이 안되고 액티브로만 작동되는 것과

노브랑 브릿지에 녹들이 있다는게 살짝 흠이지만,

연주해보니 제가 좋아하는 소리라서 아주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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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께 어떤 모델인지 모르는 스콰이어 베이스를 며칠 빌려 썼었는데,

넥감도 훨씬 촥촥 붙고 좋네요.

줄이 오래됐던데 줄을 갈면 어떤 소리가 날지도 기대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액티브/패시브 전환 스위치를 만들어볼까..하고 뒷판을 뜯어봤는데..

배선이 좀 골때리는 듯 하더군요..

나중에 시간 날 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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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연습 좀 해서 앞으로 베이스는 대부분 직접 녹음하는 걸로..!

라고 목표는 잡았는데, 이렇게 되면 나중에 프레시전 베이스도 사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ㅜㅠ

드럼도 배우고 싶은데 이렇게 원맨밴드가 되는걸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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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