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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관련 소식/장비관련 소식

ESI의 새로운 휴대용 오디오인터페이스 UGM192 소식

by 검도하는 음악인 202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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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오늘은 전에 썼던 Lewitt Project 1040 소식에 이어 Winter NAMM쇼에서 제가 주목했던 제품중 하나를 또 소개해보려 합니다.

 

ESI의 UGM 192는 이번 2020 Winter NAMM쇼에서 개인적으로 정말 감명깊게 본 오디오 인터페이스 중 하나입니다.

그냥 외관에서 보시다시피 메인 인터페이스로 쓸만한 녀석은 아닙니다.

(메인이라면 개인적으로 아무리적어도 Audient의 ID44, Arturia의 Audiofuse, RME의 Babyface Pro 정도는 되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럼 왜 이 친구에 주목을 하는가? 하면, 보이는 바와 같이 엄청 작아서 휴대하기 편합니다.

(저기 보이는 구멍이 55잭 구멍이니 기존 인터페이스들에 비해 얼마나 작은지 체감하실 수 있겠죠?)

 

밖에서 급하게 작업할 일이 있다던지, 작업실에 들를 시간이 안된다던지 할 때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녀석입니다.

 

작으니까 성능이 안좋은거 아니냐? 라고 하실텐데, Esi라는 회사가 예전부터 원래 컴퓨터의 오디오카드를 만들던 회사라 기술력에서 꽤나 신뢰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싼 친구들보다는 성능이 좀 덜하겠죠~ㅎㅎ

 

 

또, 회사의 설명에서 봤을 때, 24bit에 192KHz까지 지원이 되고,

48V팬텀파워 입력 가능, C타입 USB로 연결, Bus Powered라 따로 전원을 연결할 필요도 없구요(추가적인 옵션을 사용하기 위해 Micro usb로 별도 전원이 있다고 하기는 합니다). 윈도우, 맥 모두 지원합니다.

단점으로는 스피커 LR output이 없습니다. 헤드폰 55잭 단자만 있네요.

 

조그만거 안에 있을거 다 있는데, less than €130 라고 하네요.

지금 환율로 130유로를 계산하면 167,000원 정도 되는데, 아슬아슬하게 관세가 안 붙는 가격이라 배송료 생각하면 직구를 해서 사는게 약간 더 쌀 수도 있겠습니다. 해외에서는 2월부터 배송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한국에 들여오면 한 20만원 정도에 풀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물론 직접 써봐야 스테레오 이미지가 어떨지 소리가 어떨지 등등 알겠지만,

급할 때 가지고 다니기 좋은 인터페이스로 컨셉을 정말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저도 출시되고서 할인 이벤트를 하게되면 하나 장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진 그렇게까지 급한 작업이 없어서^^;;)

 

다음 포스팅에도 오디오인터페이스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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