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4 부끄러움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오늘은 무언가 지식이나 리뷰 같은 내용이 아닌, 그냥 사소한 일상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제 프로필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음악이랑 연관이 1도 없었던 사람입니다. 주변 친인척중에도 음악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아주 어릴 때 꿈도 입자물리학자였습니다. 그래서 이론적인 토대도 없었고 제대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전부 혼자서 맨땅에 헤딩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꾸역꾸역하기 시작했죠. 그리고서 혼자서 독학으로 익힐 수 있는 건 다 익혔다 생각할 즈음에 더 배우기 위해 레슨을 받기 시작했었습니다. 와.. 모르는게 정말 많더군요. 방대한 지식의 양들에 비해 제 지식은 티끌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020. 5. 20. (내용수정) 마이크 근접효과는 무엇일까요? (Proximity Effect) 시작하기에 앞서 - 댓글로 질문을 달아주셨던 분이 계셨는데, 의문을 제기하신 부분의 자료들을 더 찾다보니 틀린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틀린 내용을 알려드려서 많은 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는 더 자료를 깊숙하게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삭제한 틀렸던 내용은 이렇습니다. 1) 근접효과의 이유는 저음의 회절 때문이다? - 아닙니다. 제가 인용했던 Robert Toft의 Recording Classic Music의 내용이 틀렸습니다. 더 많은 내용들을 찾아보니, 간단하게 말씀드리기 힘들 것 같네요. 혹시 더 알아보시고 싶으시면 댓글에 남긴 자료들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근접효과의 이유는 음압차 때문이다? - 아닙니다. 비슷하게 맞긴하나, 제가 착각했습니다. 다시한번 저 때문에 .. 2020. 5. 13. 아름다운 나라(신문희) Cover.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오늘은 창작 국악인 아름다운 나라라는 노래를 들고 왔습니다. 1박 2일 백두산을 가다 편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오는데, 가슴이 막 웅장(?)해져서 이걸 커버곡으로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하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eThowot8KHA 그리고 커버에 관한 중요한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오늘까지 커버곡을 시작한지 100주째 되는 날입니다. 100주 중에 2번은 아파서, 2번은 휴가로, 1번은 개인적인 가정사로 총 5번을 쉬었고 나머지 95번은 모두 쉬지 않고 커버곡을 올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일부는 비공개로 돌려서 안보일 수도 있겠지만요...^^;;) 처음 커버를 시작하게 된건 유명해지기 위해서도, 돈을 벌기 위해.. 2020. 5. 7. Say Something (Justin Timberlake & Chris Stapleton) Cover. 전에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를 커버할 때, 유튜브 댓글로 한 분이 요즘 팝 아무거나 하나 불러달라고 하셔서 2018년에 나왔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Say Something을 들고 왔습니다~^^ https://youtu.be/aXQQ8wbi7yY 이런 노래도 참 좋은데, 만들기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ㅜㅠ 이 간단해 보이는 커버 곡도 악기와 효과 트랙까지 100트랙이 넘었으니까요..;; 요즘 음악 퀄리티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1주일 마다 커버곡을 만드는게 점점 벅차기 시작했습니다... 세밀한 조정까지 욕심내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해주지 않네요..ㅎㅎ 이렇게 보면 전에도 얘기했었던 것 같은데, 뮤지션에게 요구되는게 참 많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같은.. 2020. 4. 30. 마이크 리뷰 - Audix OM2 (vs Shure SM58) + Audix 역사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2주 정도 전 즈음에 저한테 소닉밸류라는 회사에서 마이크 리뷰를 해줄 수 있느냐는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그래서 1) 제가 원하는대로 리뷰를 작성해도 괜찮을지, 혹은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이 있는지 2)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어느정도 되는지 3) 어떤 제품을 요청하는지 4) 택배비 등 제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있는지, 고료는 있는지 등을 여쭈어봤습니다. 제가 느낀대로 쓰지 않고 그냥 받아 적는 건 제 성격상 허락하지 않아서, 만약 제가 쓰고 싶은 대로 쓰지 못한다면 거절하려 했으나, 원래 쓰던대로 써도 된다고 하셔서 마음 놓고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리뷰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음향 장비 회사들은 그 역사가 중요.. 2020. 4. 28. 듀얼모니터 세로로 설치 팁(?)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오늘은 전에 스피커 위치를 바꾸면서 모니터 위치도 같이 바꿨어야 되서 사용했던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원래 사용하던 듀얼모니터암은 위의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스피커 위치를 바꾸고 난 뒤에는 위치상 양 옆으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위아래로 설치해두었더니 모니터가 너무 가까워서 눈이 아팠었죠..ㅜㅠ 무엇보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마이크프리가 모니터에 걸려 참 애매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바꾸지 한참 고민하다 리플렉션 필터를 설치할 때 사용하던 스피커 스탠드에 눈이 꽂혔습니다. 자로 지름을 재보니 얼추 맞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듀얼 모니터 암을 구매한 사이트에 다시 들어가 규격을 확인해보니, 아...! 35mm! 스피커 .. 2020. 4. 24.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