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1 오케스트레이션 기초 - 목관악기 (2)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목관악기(1)을 쓴 뒤로 벌써 한달 가까이 지났네요... 요즘 너무 바빠서 써야지써야지.. 생각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구독자 분께서 잘보고 있다고 기다리고 계신다는 댓글을 보고 힘내서 써보려고 합니다..ㅎㅎ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Flute & Piccolo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Flute는 Western Concert Flute으로 C키를 기본으로 하는 악기입니다. 또한, Piccolo는 Flute 길이의 반절 정도로 딱 옥타브 하나만큼 위의 소리가 납니다. Piccolo는 기보음과 실음이 한 옥타브 차이나는 이조악기입니다. 이외에 Alto Flute도 종종 사용되는데, 기보음보다 실음이 완전 4도 낮은 이조악기이며 G조 악기라고도 부릅니.. 2023. 1. 12. 타카미네 기타 역사 정리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지난 글에 썼듯이 제가 타카미네 기타를 주로 홍보를 하게 될것 같은데요, 찾아보니 타카미네라는 회사가 어떻게 생기고, 어떤 기타 라인업이 있는지 제대로 정리되어 있는 곳이 없더라구요. 성격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런 기본적인 사항들부터 좀 정리하고서 들어가려고 합니다. 자, 타카미네 기타의 역사부터 시작해볼까요? 타카미네는 1959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나고야 지역의 악기공장에서 일을 하던 大曽根(오소네, Ohzone)는 태풍으로 공장 피해가 심각해지자, 거길 떠버리고 기후현 나카츠가와시 사카시타의 타카미네 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大曽根楽器製作所(오소네 악기제작소, Ohzone Musical Instruments)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고 하죠. 이후 6.. 2023. 1. 11. 코스모스 악기사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어제 오전에 코스모스 악기사에 스튜디오 관련 업무로 다녀왔습니다. 건물 정면을 찍었어야 했는데..안타깝습니다..ㅜㅠ 가서 악기들 설명도 같이 들었는데요, 너무 익숙한 제품들이 많아 반가웠네요. 제가 좋아하는 제품들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 vu미터 달린 헤드폰은 기능은 둘째치고 그냥 예뻐서 하나 사볼까 싶었는데 전시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ㅎㅎ 꾸준히 잘나가는 롤랜드 제품들.. 보스 이펙터는 요즘은 대체제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주춤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국밥 같은 존재라 가랑비처럼 잔잔하게 꾸준히 팔린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롤랜드에서 RE201 테잎에코를 또 페달로 리메이크 했다고 보여주셨는데, 요친구는 좀 끌리더라고요.. 플러그인으로도 종종 사용하는데 .. 2023. 1. 10. 더티블렌드 팀과 함께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매번 인디뮤지션이라 소개하는데 앨범 안낸지 꽤 되서 죄책감을 가지는 주영입니다..^^ 어제..그러니까 1월 5일 밤에 제가 일하는 숲레코드에서, 더티블렌드라는 재즈팀 장영은(베이스), 최민석(피아노) 두분의 녹음이 있었습니다. 두분이 도착하시기 전 세팅하던 스타인웨이.. 피아노는 MYBURGH M1 2대로 스테레오 마이킹을, 베이스는 Brauner Valvet 1대로 모노 마이킹을 했습니다. Austrian Audio oc818 studio set으로 오버헤드, 룸사운드를 잡았구요. 마이크프리는 밀레니아를 사용했습니다. 불이 켜진 마이크프리..왼쪽부터 피아노 L, R, 오버헤드 L, R, 베이스에 사용되었습니다. 카메라, 마이킹 중간점검 중 어느 정도 다 세팅이 끝나고 연주자 분들 손풀기.. 2023. 1. 10. 슬슬 일한게 나오기 시작하네요..(에이스테 ROUND3)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이전에 MR일 시작 때부터 다소니합창단 녹음, 튠을 거쳐 이번에 스튜디오 리코에서 VIVINOS와 함께하는 에일리언 스테이지 라운드3번 노래에 작곡가 최용수 선생님의 도움으로 어시로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22.12.10 - [공지사항 및 낙서장] - 근황일기(2022.12.10) 그때 12월 10일에 썼던 근황일기에서 스튜디오 갔던게 요것때문이었죠..ㅎㅎ 아마 11월달에 녹음했었던 듯하니 두어달 정도 된 듯 합니다. 제가 크게 참여한건 아니고 말그대로 녹음할 때 어시 살짝과 뒤쪽에 묻히는 코러스들 음박튠 정도만 했습니다. 하면서 역시 박튠은 리보이스 프로구나..라고 느꼈죠..ㅎㅎ 녹음했던 현장 및 전 과정을 모두 지켜보면서 배우는 것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2023. 1. 6. 15인치 맥북프로 2015 드디어 세팅완료(2023.01.05 겸사겸사 근황일기)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제 오랜 싸부님께서 간단한 일들을 맡겨주기 시작하시면서, 제게 맥과 로직을 빨리 익히라는 미션을 주셨었습니다. 2016~2020 버전들은 USB-C단자와 Thunderbolt3단자 밖에 없어서 뭔갈 주렁주렁 달아야하고.. 그렇다고 애플실리콘 버전을 사자니 돈이 없고 기타도 안팔리고.. 해서 일단 가지고 계시던 아이맥을 빌려받아 세팅하게 되었었죠. 아마 지난 근황일기에도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12월달에 가격이 아주 괜찮은 15년형 맥북프로가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SSD는 갈 수 있어서 1테라로 가려했고, 배터리 싸이클도 되게 낮아서 "나도 이제 맥북 오우너다!하핫!!" 이라는 부푼마음으로 뚜껑을 깠는데.. 이 두 나사가 말썽이더.. 2023. 1. 5.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