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장과 신디사이저를 질렀습니다!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입니다.

요즘엔 제 선생님 일감들을 도와드리면서 스스로 재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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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달에는 워낙 붕 뜬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여러가지로 집중도 잘 안되고 만성적인 피로감이 누적되었는데,

한 달정도 시간이 지나고 비타민도 좀 챙겨먹고 하니까 이제서야 많이 나아졌네요.

예전에는 영양제 먹는게 이해가 잘 안됐었는데 이제서야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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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제 작업환경도 조금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선공방 6u랙이 중고로 나와서 바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마감이 되게 좋더라구요.

다만 약간 아쉬웠던건, 아폴로 인터페이스를 제일 아래에 꽂으려 했는데,

전원선 꽂는 부분이 나무로 막혀서 안꽂아지더라구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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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추가로

1) 버스컴프 하나랑, 보컬체인용 컴프하나, 2채널 프리 하나 또는

2) 안텔롭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바꾸고 버스컴프 하나, 서밍믹서 하나에 500랙 샤시

정도로 채우고 싶네요..ㅎㅎ

그리고 가성비의 끝판왕이라는 베링거 모델 D를 샀습니다.

저는 디지털 가상악기로만 신디사이저를 접한 세대라 되게 신기했는데요,

실제로 노브랑 스위치 조작하는게 손맛이 확실히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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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리아 가상악기보다 소리가 중심이 있고 묵직하게 들려서 활용성도 좋을 것 같네요.

지금은 HA73EQ 라인 인풋에 물려놨는데,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뭐 어쨌든 정리해놓고 보니 책상이 깔끔해져서 참 좋았습니다.

근데 막상 해놓고 보니 볼륨 노브가 너무 멀어져서 여기다 모니터 컨트롤러도 하나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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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랑 선이 계속 늘어나다보니 아래 선 정리도 좀 해야하는데,

랙장 다 채워질 때 까지는 힘들어서 안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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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패시브 스피커도 하나 추가로 사고 싶고 파워앰프도 바꾸고 싶은데 참 큰일났습니다.

올해에 장비 더 이상 안사겠다고 했던것 같은데 역시 넉달을 넘기지 못하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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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산김에 겸사겸사 근황얘기였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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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