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뮤지션은 어떤 장비를 쓸까? 장비소개! 2탄 마이크편(6) 다이나믹,콘덴서 마이크 비교 - 기타편

네~ 그래도 꾸준히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 '주영(3-0210)'입니다!ㅎㅎ

이번에는 저번 마이크 비교 보컬편에 이은 기타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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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연주는 4개의 마이크(SM-58, SM-57, Luna, WA-87) 모두 한꺼번에 올릴꺼에요~

주법은 순서대로 아르페지오, 퍼커시브, 핑커 스트럼, 피크 스트럼 총 네가지로 똑같이 연주했습니다~

그럼 바로 한번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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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다이나믹 마이크인 Shure의 SM-58부터~

다음은 Shure의 SM-57입니다~^^

세번째는 M-audio사의 Luna 마이크입니다~

마지막은 Warm Audio의 WA-87입니다~!!

(영상에 나온 마이크소리는 Audiofuse라는 인터페이스를 거쳐 큐베이스의 기본 Tube compressor(노브는 모두 디폴트값에 두었습니다.), Waves의 L1 Maximizer라는 플러그인으로 증폭된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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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확실히 SM-58은 굉장히 먹먹~하지 않나요~?

그리고 의외로 SM-57의 스트럼소리는 괜찮지 않나요?ㅎㅎ

엔지니어분들 중에서는 기타 스트럼소리는 SM-57이지! 하면서 이 마이크만 고집하신다는 분도 있다고 하네요~^^

또, 확실히 소리는 비싼 친구일수록 좋은 것 같지 않나요~?(가격은 SM-57, SM-58 < Luna < WA-87 순 입니다... 음... 더 정확히 10만원, 20만원 중반, 80만원중반입니다~^^)

잘 안들리신다면 이어폰이나, 최대한 좋은 청감환경에서 들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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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오래 써 본 입장으로서 각 마이크에 대해서 정리를 간단히 표로 해보자면

마이크	평가(보컬과 기타에 대해서만 입니다!^^)
Shure SM-58	먹먹하다. 아주 먹먹하다. 버스킹말곤 써 먹을데가 없다. 가이드 보컬용으로도 참 거시기(?)하다. 근데 마이크 크롬망 빼고 녹음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소리를 내어준다. 어쩔 수 없이 데모용으로 쓰려면 크롬망을 빼고 팝필터를 달아서 하는걸 추천! ​ * 그런데 내구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떨어져도 물에 빠져도 안망가지고 소리가 난다는 소문이...
Shure SM-57	다이나믹 치고는 괜찮다. 다이나믹 치고는... 기타 소리(스트럼) 받을때 말고 보컬 녹음용으로는 못쓰겠다.(제 '추운날'이라는 노래도 이 친구로 기타를 녹음했습니다~^^) 다만 설치도 편하고, 나름 스피치도 잘 받아져서, 스피치만 데모로 녹음할 때는 쓸만하다!
M-Audio Luna(현재는 단종. 2버전이 판매중)	콘덴서 마이크 치고는 저음을 잘 못 받는다. 저음이 특징인 보컬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저음에서 웅얼거린다) 근데 저음소리만 듣다고 고음 보컬 소리를 들어보면 와우 너무 다르다. 여성 보컬 또는, 중성적인 남성보컬에게는 잘 맞지 않을까?! 기타소리는 무난하다.
Warm Audio WA-87	음..역시 가지고 있는 마이크 중에서 이 친구가 제일 비싸다보니 가장 소리가 좋다.(가격이 몇 배가 차이나는데 차이가 안났다면 좀 화났겠죠...?^^ㅎㅎ) 로우컷이나 10데시벨 컷 기능이있어서, 녹음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타소리도 마찬가지로 이 친구가 제일 깔끔. 다만, 스트럼소리는 노래에 따라 이 친구를 쓸지 SM-57을 쓸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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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이크 소리 비교까지 제 장비소개 2탄이 끝났습니다~!!ㅎㅎ

재미있었나요~?ㅎㅎ

원본이 된 유튜브(기타소리를 비교한 2-2편! 보컬소리를 비교한 2-1편은 이전 글에 보시면 있습니다~^^)는 아래에서 보시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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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801tR5CS78

다음 장비소개 3탄은 스피커, 헤드폰들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