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9 일기같은 글 (1)

음... 앞으로는 블로그에 쓸 글이 없으면 이렇게 일기형식으로나마 (그래도 최대한 음악과 관련해서) 써보려고 합니다..ㅜㅠ

자꾸 스스로 글을 쓰는 걸 귀찮아하는 것 같아서 안쓰면 안되겠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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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얘기를 먼저 꺼내야 할까요?.. 아! 그 얘기부터 하죠~!

전에 제가 공모전을 냈던 '윤동주창작음악제'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말 공들여서 낸 곡인데, 예선도 못가고 탈락해버렸습니다;;...ㅜㅠ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이름!

뭐 공모전 탈락해본건 한 두번이 아니니까 그려려니 하긴 하겠는데, 역시 탈락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는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러고보니 제가 아는 것 같은 분이 보이기는 하는데, 제가 아는 분이 맞다면 본선까지 진출해서 상을 꼭 타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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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 활동을 하면서 서로서로 뮤지션분들을 알아가게 되다보니, 이름이나 예명이 보이면 이렇게 참 반가울 때가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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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이렇게 곡을 날려버리기에는 정말 너무 아깝다고 생각되는 곡이라 개사해서 곡을 발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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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요즘에 음악사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실용음악을 한다고 하더라도, 음악에 대한 이해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역사에 따른 음악의 변천사에 대한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껴서

요 책을 구매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낙소스라는 페이지에서 이 책에 나온 음원들을 제공해주고 있는데, 학교에서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돈내고 가입을 해야해서 좌절할 뻔 했으나..! 일단은 휴학생인 관계로 학교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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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좀 딱딱한 편이어서

요 유명한 만화책도 같이 읽으려고 오늘 영등포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매를 했는데요, 어떨지 내용은 아직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ㅜㅠ

이 공부들을 마친 다음에 제 음악이 한층 더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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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요즘 정말 기운빠지고 늘어지는 감이 많이 있는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해나가야죠..

열심히 또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