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시 돌아왔습니다~^^박준형님의 코멘트
이번 2편에는 뮤지션분들이 등장하셔서 진행을 해 주셨는데요~^^
1편에서 모자이크를 한 3분!
MC처럼 진행을 도와주신 기타리스트 김현님
왼쪽에 노란 옷을 입고 계신 블루릿지 기타의 엔도서 김은총님(머리 스타일이 좀 달라지셨네요~^^)
그리고 검은 옷을 입고 계신 블루릿지 기타의 엔도서 박준형님
요렇게 총 세분이서 김현님께서 질문을 두 뮤지션분들께 드리면, 두 분이 답을 해 드리는 형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ㅎㅎ
일단 처음에는 김현님께서 뮤지션 분들에게 간단히 기타의 경력을 여쭈어보셨는데요~,
김은총님은 20년정도, 박준형님은 15년 정도 기타를 치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서 나왔던 얘기는 '블루릿지' 기타만의 특징과 장점!이었습니다~
두 분다 공통적으로 하신 얘기가 '외관이 이쁘다'였어요~
확실히 블루릿지 기타가 헤드도 그렇고 픽가드도 그렇고 좀 화려하긴 했습니다~
(아마 취향을 좀 타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전 예~전 15년도 즈음에 블루릿지 기타를 처음 봤을 때 픽가드 왜 저래? 하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또 멋스럽고 좋네요;;ㅎㅎ)
또 가방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셨는데, 실물로 보고 정말 정말 놀랐습니다
보이시나요?.. 근접샷이 없어서..ㅜㅠ 최대한 보이게끔 캡쳐했는데..
밑에 첨부한 유튜브 영상에서 박준형님께서 기타가방을 팡팡 두드리는 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굉장히 튼튼합니다.
김은총님은 해외로 공연을 가실 때 하드케이스가 너무 단단해서 기타를 화물에 실으면 부서지기 때문에 소프트케이스를 쓰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이렇게 튼튼한 소프트케이스를 주는게 참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저도 하드케이스가 귀찮아서..(사실 잘 보관하려면 하드케이스에서 습도조절을 잘 해가면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저도 겨울만큼은 그렇게 쓰고 있어요~..ㅎㅎ) 또, 공연때 하드케이스를 들고 다니기 힘들어서, 튼튼한 소프트케이스를 따로 구매해서 주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잘 만들어져 있는 소프트케이스를 준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지 않나 싶네요~^^(저거보고서 구매욕구가 좀 땡기긴 했습니다...ㅋㅋㅋ 하지만 통장 잔고를 보고 바로 마음을 접었죠...ㅎㅎ)
또 두 분께서 아마추어 연주자분과 프로를 지향하시는 연주자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들려주셨는데요~
일단 김은총님께서 아마추어 연주자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요 말들이 참 중요한 것 같아서 요 부분만 따로 캡쳐했습니다.
아마추어 분들한테는 '즐겁게'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멋있는 것도 좋고, 속주도 좋고, 잘 치는 것도 다 좋지만, 자신이 연주를 하면서 그걸 즐겁게 하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괴로운 취미도 없는 것 같습니다~(사실 안타깝게도 어렵고 힘든 연주를 하다가 기타에서 손을 놓게되는 동호인 분들이 꽤 되시죠~...ㅜㅠ)
또, 동호회나, 교회 등 정기적으로 모여서 목표를 가지고 연습을 하는 모임이 없으시다면, 반드시 그런걸 해보라고 권장을 하셨어요~
단기적인 목표가 가장 빠른 성장의 길을 만들어주고, 같이 교류하면서 즐겁게 하면 그만큼 좋은게 없다고 하시기도 하셨고요~
참 동의를 안 할 수가 없는 말이 아닌데, (물론 전 동호회같은 건 안했지만요..ㅎㅎ) 단기적인 목표가 있으면 정말 빨리 느는 것 같아요~ 저도 공연 전보다 공연을 다니기 시작하고서 많이 늘었던게 사실이거든요~^^
또, 프로지향 연주자들에게도 이렇게
손가락으로 번호를 매기면서 알려주셨는데요,
1.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말고 들어봐라
2. 카피를 많이 해봐라
3. 카피를 했으면, 자기 연주에 반드시 적용시켜 봐라
가 전부다 가장 중요시 해야하는 1번이라고 말씀해 주셨네요~^^
얹어서 할 얘기가 없을만큼 정말정말 중요하고 잘 말씀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또, 박준형님께서는 프로 지향이신 분들께
잘 탐구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카피로 시작해서 카피로 끝나지 말고
카피를 했으면, 거기서 자신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알아내서 자기가 좋아하는 소리들을 조합하면 제 3의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와, 소리들을 잘 찾아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서 중간해 해 주셨던 연주~!!는..
아래 유튜브에서 6분 10초부터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루릿지 기타의 드레드넛 바디 특성과 000바디(OM바디)특성이 어떤지 소리로 잘 드러나기 때문에
꼭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영상으로 시연회 총 정리도 잘 해놓았으니 첨부터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VrK7W_pOz1w
쓰다보니까 또 길어졌네요...ㅎㅎ
이러다가 정말 이걸로 5편까지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ㅜㅠ
그렇다면 뒤로가기 누르시기 전에
다음 글에서는 연주가 끝나고 관객(?음..행사 참가자라고 해야하나요?)분들의 QnA시간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했던 재미있던 혹은 좋았던 질문들을 추려서 써보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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