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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블루릿지 기타

2019.6.20 어쿠스틱 마트에서 열린 블루릿지 기타 브랜드 런칭행사에 다녀왔습니다~(2) 엔도서분들의 기타얘기

by 검도하는 음악인 201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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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시 돌아왔습니다~^^박준형님의 코멘트

이번 2편에는 뮤지션분들이 등장하셔서 진행을 해 주셨는데요~^^

1편에서 모자이크를 한 3분!

MC처럼 진행을 도와주신 기타리스트 김현님

왼쪽에 노란 옷을 입고 계신 블루릿지 기타의 엔도서 김은총님(머리 스타일이 좀 달라지셨네요~^^)

그리고 검은 옷을 입고 계신 블루릿지 기타의 엔도서 박준형님

요렇게 총 세분이서 김현님께서 질문을 두 뮤지션분들께 드리면, 두 분이 답을 해 드리는 형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ㅎㅎ

일단 처음에는 김현님께서 뮤지션 분들에게 간단히 기타의 경력을 여쭈어보셨는데요~,

김은총님은 20년정도, 박준형님은 15년 정도 기타를 치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서 나왔던 얘기는 '블루릿지' 기타만의 특징과 장점!이었습니다~

두 분다 공통적으로 하신 얘기가 '외관이 이쁘다'였어요~

박준형님의 코멘트

확실히 블루릿지 기타가 헤드도 그렇고 픽가드도 그렇고 좀 화려하긴 했습니다~

(아마 취향을 좀 타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전 예~전 15년도 즈음에 블루릿지 기타를 처음 봤을 때 픽가드 왜 저래? 하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또 멋스럽고 좋네요;;ㅎㅎ)

또 가방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셨는데, 실물로 보고 정말 정말 놀랐습니다

보이시나요?.. 근접샷이 없어서..ㅜㅠ 최대한 보이게끔 캡쳐했는데..

밑에 첨부한 유튜브 영상에서 박준형님께서 기타가방을 팡팡 두드리는 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굉장히 튼튼합니다.

김은총님은 해외로 공연을 가실 때 하드케이스가 너무 단단해서 기타를 화물에 실으면 부서지기 때문에 소프트케이스를 쓰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이렇게 튼튼한 소프트케이스를 주는게 참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저도 하드케이스가 귀찮아서..(사실 잘 보관하려면 하드케이스에서 습도조절을 잘 해가면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저도 겨울만큼은 그렇게 쓰고 있어요~..ㅎㅎ) 또, 공연때 하드케이스를 들고 다니기 힘들어서, 튼튼한 소프트케이스를 따로 구매해서 주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잘 만들어져 있는 소프트케이스를 준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지 않나 싶네요~^^(저거보고서 구매욕구가 좀 땡기긴 했습니다...ㅋㅋㅋ 하지만 통장 잔고를 보고 바로 마음을 접었죠...ㅎㅎ)

또 두 분께서 아마추어 연주자분과 프로를 지향하시는 연주자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들려주셨는데요~

일단 김은총님께서 아마추어 연주자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요 말들이 참 중요한 것 같아서 요 부분만 따로 캡쳐했습니다.

아마추어 분들한테는 '즐겁게'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멋있는 것도 좋고, 속주도 좋고, 잘 치는 것도 다 좋지만, 자신이 연주를 하면서 그걸 즐겁게 하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괴로운 취미도 없는 것 같습니다~(사실 안타깝게도 어렵고 힘든 연주를 하다가 기타에서 손을 놓게되는 동호인 분들이 꽤 되시죠~...ㅜㅠ)

또, 동호회나, 교회 등 정기적으로 모여서 목표를 가지고 연습을 하는 모임이 없으시다면, 반드시 그런걸 해보라고 권장을 하셨어요~

단기적인 목표가 가장 빠른 성장의 길을 만들어주고, 같이 교류하면서 즐겁게 하면 그만큼 좋은게 없다고 하시기도 하셨고요~

참 동의를 안 할 수가 없는 말이 아닌데, (물론 전 동호회같은 건 안했지만요..ㅎㅎ) 단기적인 목표가 있으면 정말 빨리 느는 것 같아요~ 저도 공연 전보다 공연을 다니기 시작하고서 많이 늘었던게 사실이거든요~^^

또, 프로지향 연주자들에게도 이렇게

손가락으로 번호를 매기면서 알려주셨는데요,

1.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말고 들어봐라

2. 카피를 많이 해봐라

3. 카피를 했으면, 자기 연주에 반드시 적용시켜 봐라

전부다 가장 중요시 해야하는 1번이라고 말씀해 주셨네요~^^

얹어서 할 얘기가 없을만큼 정말정말 중요하고 잘 말씀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또, 박준형님께서는 프로 지향이신 분들께

잘 탐구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카피로 시작해서 카피로 끝나지 말고

카피를 했으면, 거기서 자신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알아내서 자기가 좋아하는 소리들을 조합하면 제 3의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와, 소리들을 잘 찾아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서 중간해 해 주셨던 연주~!!는..

아래 유튜브에서 6분 10초부터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루릿지 기타의 드레드넛 바디 특성과 000바디(OM바디)특성이 어떤지 소리로 잘 드러나기 때문에

꼭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영상으로 시연회 총 정리도 잘 해놓았으니 첨부터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VrK7W_pOz1w

 

쓰다보니까 또 길어졌네요...ㅎㅎ

이러다가 정말 이걸로 5편까지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ㅜㅠ

그렇다면 뒤로가기 누르시기 전에

 

3-0210주영

어...어...뮤지션입니다? 음..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노래들을 좋아합니다?

www.youtube.com

다음 글에서는 연주가 끝나고 관객(?음..행사 참가자라고 해야하나요?)분들의 QnA시간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했던 재미있던 혹은 좋았던 질문들을 추려서 써보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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