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관련 소식/플러그인 할인소식

Baby Audio Transit 2 세일(~12/31)

by 검도하는 음악인 2024. 10. 28.
반응형

안녕하세요? 엔지니어, 싱어송라이터 김주영입니다.

이 분이 Andrew Huang 입니다!

 

오늘은 음악하시는 분들이라면 유튜브에서 많이 보셨을 캐나다의 음악가 "Andrew Huang"과

Baby Audio가 같이 콜라보한 플러그인인 Transit 2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해당 플러그인은 Plugin Boutique에서 NFR(Not for Resale) 형태로 제공받았으며,

내용은 제 주관적인 시각으로 담았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위와 아래 링크에서 Transit 2 플러그인을 구매하시면 제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되어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Transit 2는 총 28개의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플러그인입니다.

보통 이런 류의 플러그인은 믹싱을 위한 플러그인이라기 보다는

작곡 단계에서 LFO나 Macro 등을 통해 일종의 킥을 주는 플러그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Transit 2에서는 일반적인 Macro와 LFO 이외에도

Follower(Audio Follower 입니다), Sidecahin, Gate, Sequencer(박자에 따른 값입니다)

등 총 6가지의 설정 값에 따라 효과들의 파라미터를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28개를 하나하나 설명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이 친구를 어떤 식으로 활용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오른쪽 위 주사위 모양을 누르면

맨위에 세 효과는 파라미터만 바뀌고, 아래 4개는 효과까지 랜덤으로 모든게 바뀝니다.

중앙에 점은 Macro 등의 모듈레이션으로 파라미터를 조절하겠다/하지 않겠다 하는 스위치고,

파란색은 Positive, 빨간색은 Negative 방향을 뜻합니다.

노란색은 현재 모듈레이션이 되고 있지 않은 고정 값을 뜻하고요.

 

프리셋도 굉장히 많습니다.

자, 그래서 이걸 어떻게 쓰냐..?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각 효과들을 잘 알고 있고, 원하는 소리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어떤 효과를 넣어야 할지 잘 설계할 수 있을겁니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하나하나 노가다를 하는 방법이죠.

2) 좀 참신한 효과를 써보고 싶다..고 한다면 프리셋을 기반으로 효과들을 돌려 들어봅니다.

그리고 그 중 괜찮다 싶은 거에서 그 음색을 만드는 중요한 효과들은 위쪽 줄에 배치한 뒤,

랜덤으로 효과를 돌려서 우연에 의한 소리를 만들어 주는겁니다.

모듈러 신디사이저처럼 말이죠.

이것도 시간이 좀 걸리는 방법이죠.

개인적으로는 모듈레이션 효과들을 넣어주고 Follow나 Sidechain 기능을 사용하면

다른 소리들과 잘 어우러지는 그루브를 만들어 줄 수 있겠다 싶습니다.

 

아무것도 안 걸었을 때, 기본적인 세츄레이션이 들어가고 볼륨도 작아집니다.

또, 신기하게 플러그인을 Bypass하면 이런 형태의 배음 왜곡이 나타나네요.

최적화도 잘해놔서 들어가는 효과에 비해 레이턴시도 많이 짧아 가볍습니다.

프리셋 몇 개 돌려보니 채널 레이턴시가 대부분 없고, 많은게 1.4ms 정도였습니다.

이런 플러그인 하나 장만해두면 전천후로 여러가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피아노, 베이스, 기타, 보컬 등 여러가지 악기로 실험을 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일렉베이스 녹음 본에 굉장히 효과적으로 작용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외에도 스플라이스 같은 곳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여러 샘플들을 사용해 재미있는 소리들을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번 달에 플러그인 부띠끄에서 플러그인을 구매하시면

AIR Music Technology의 Solina 가상악기나, Zynaptiq의 ORANGE VOCODER NANO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곧 블랙프라이데이고 이 친구도 오랫동안(올해 말까지) 할인하니,

눈여겨 보셨다가 블랙프라이데이 때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