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F R3 META를 구매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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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서브우퍼 글 뒤쪽에 KEF R3 META 얘기를 했었는데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오늘 간만에 소리샵에 청음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지금은 새벽 2시즈음이니 정확하게는 어제지요..^^)

갔더니 KEF관이 따로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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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 M33으로 물려서 들어봤는데요,

역시 생각했던 것처럼 그리고 여러가지 측정치들에서 살펴볼 수 있었던 것 처럼 모니터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저음 양이 모자라서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B&W 703S2 스피커를 쓰고 있어서 매장에 있던 702S2인지 703S3인지도 비교 청음을 부탁드려 들어봤습니다.

역시 B&W는 치고 빠지는저역의 빠른 응답이랑 특유의 강한 고음이 특색인 듯 하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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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KEF R3 META가 저음이 약하긴 하지만 서브우퍼가 있어서 그건 크게 상관이 없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하고 생각한 가격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깎아주셔서 바로 구매했지요.

(하이파이쪽 스피커나 앰프류들은 액면가와 실구매가가 좀 다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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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오늘 쓸 수 있게 퀵으로 바로 쏴주시더라구요.

 

 

뭔가 서류들과 포트마개..

포장은 더도 덜도 말고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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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이파이 스피커들은 저렇게 앞에 뭔가 붙이거나 낄 수 있는 그릴을 같이 넣어주더라고요.

응답상 좋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KEF 옆면으로 창밖이 비쳐서 모자이크로 좀 가렸습니다

깔끔하고 이쁩니다!

역시 스피커 우퍼는 6.5인치 정도는 되야지.. 싶습니다.

3Way인데 고역과 중역은 동축이다보니 크기도 부담스럽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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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쬐끄만 EVE 스피커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학술지 저걸로 쓰고 있었는데 팔아버리고 측정 다시 KEF로 할까 싶기도 하고요.

일단 파워앰프가 하나 더 필요하긴 해서 팔긴 해야 하는데..

고민 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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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F R3 META는 써보다가 리뷰할게 있으면 해보고, 아니면 굳이 리뷰글을 쓰진 않겠습니다.

일단 작업환경에서도 청음해보니 소리샵 매장에서 들었던 것과 똑같이 느껴져서요.

다만 서브우퍼를 붙이니 저역이 확실히 살아나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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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