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이번에는 전에 말씀드린대로 여름 세일에 구매한 플러그인들의 매뉴얼을 차근차근 올리려고 합니다.
UAD를 번역할 때 마다 느끼는 건데, 확실히 Waves 보다 빡빡해서 번역하기 너무 힘드네요..ㅜㅠ
다만 그만큼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이번에 번역한 Lexicon 224 Digital Reverb의 매뉴얼은 총 18페이지인데, 사실 글자가 참 많아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16, 17페이지 (표기상 328 페이지, 329 페이지)에 있으니 바쁘신 분들은 여기만 읽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매뉴얼 번역글과 마찬가지로 오역이나 의역은 많을 수 있고,
UAD나 수입사의 요청이 있으면 지워질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개인적으로 Lexicon 224보다는 480의 소리가 더 맘에 들지만,
224도 나름의 깔끔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DSP 용량도 480보다 적게 먹는 장점도 있고요.
사실 480을 먼저 번역하고 싶었지만, 38페이지라 나중으로 미룬건 비밀입니다...ㅎㅎ
나중에 Ocean Way Studios도 번역하려고 하는데, 29페이지라 시작도 전에 턱하고 숨이 막히네요..
어찌되었든 한동안 매뉴얼 번역은 UAD의 플러그인을 올릴 예정입니다.
매뉴얼 페이지가 많을수록 더 자세하게 플러그인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만, 저 480이랑 Ocean Way 빼고 다른 친구들도 페이지가 꽤나 많아서..
쉬고 싶을 때는 Waves나 다른 플러그인들도 좀 건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드디어 제 곡 믹스를 마무리해서 마스터링을 맡겼습니다.
이외에도 간단한 편곡 2곡과 겨울 때 좀 큰 편성으로 낼 곡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부만 너무 한 느낌이라 이젠 제 곡들도 좀 만들고,
제 곡 말고도 장르별로 좀 정리해서 연말까지 데모곡들도 좀 만들어보렵니다.
이거 공부하면 저게 모자라고, 저걸 공부하면 요게 모자라고..해서 매번 다른 길로 새는 것 같지만요..ㅜㅠ;;
그리고 요새 매뉴얼만 쭉 올리고 있는데, 따로 올릴만한게 생각이 잘 안나네요..
이런 것도 좀 생각해봐야 할텐데 시간이 참 모자랍니다.
뭐 어쨌든 매뉴얼 번역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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