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오늘은 전에 스피커 위치를 바꾸면서 모니터 위치도 같이 바꿨어야 되서 사용했던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원래 사용하던 듀얼모니터암은 위의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스피커 위치를 바꾸고 난 뒤에는 위치상 양 옆으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위아래로 설치해두었더니 모니터가 너무 가까워서 눈이 아팠었죠..ㅜㅠ
무엇보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마이크프리가 모니터에 걸려 참 애매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바꾸지 한참 고민하다 리플렉션 필터를 설치할 때 사용하던 스피커 스탠드에 눈이 꽂혔습니다.
자로 지름을 재보니 얼추 맞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듀얼 모니터 암을 구매한 사이트에 다시 들어가 규격을 확인해보니,
아...! 35mm! 스피커 스탠드 규격과 같았습니다..!
어차피 녹음 스케줄이 바로 있진 않아서
스탠드는 싼걸로 하나 더 구매하는 것으로 하고 바로 설치해 보았습니다.
이야... 딱 들어맞았습니다. 생각보다 더 괜찮았습니다.
다만, 무게중심은 조금 조심해서 조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리를 넓게 벌리지 않으면 꼬꾸라질 것 같더라고요..;;
네 그리서 결국엔, 요렇게 설치를 마쳤습니다.
양 옆에는 피규어가 잔뜩있는 관계로 부끄러워서 차마 옆으로 찍지는 못하겠더라구요. ^^..;;
하여튼 간단한 듀얼모니터 설치기였습니다.
좀 더 찾아보니, 듀얼모니터 암은 서로 규격이 다른 것들도 있으니,
이런식으로 듀얼모니터를 설치하려면 지름이 35mm인 모니터 암을 찾아서 설치해야 합니다.
또. 가끔 비싼 스피커 스탠드는 스피커를 꽂는 부분만 35mm고 아랫부분은 더 넓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모니터를 설치하려면 일자여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잘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살짝 팁이였는데, 도움이 되셨을라나 모르겠네요..ㅎㅎ
책상 뒤쪽에 공간이 남아있고, 듀얼모니터를 사용해야 한다면 한번쯤 생각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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