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오늘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이 아니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원이 드디어 발매 되었습니다~^^(짝짝짝~)
사실 기타 녹음작업은 2월에, 보컬 녹음 작업은 3월에 전부 끝났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늦게 나왔던 이유는요.. 별 대단한 이유는 아니지만,
....
너무 바빴어요...ㅜㅠ...특히 2,3월은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네요...ㅜㅠ
또, 4월달에는 이사에, 여행에, 스피커 구매에 세팅에 참 일들이 많았습니다...ㅎㅎ
그래서 4월 말부터 작업이 들어가서 계속계속 늦어졌죠...ㅎㅎ
이 노래는요~ 공식 설명상으로는
지난 2월에 발매되었던 '추운날' 이후 여러 상황들이 겹쳐 음원을 발매하지 못했던 '주영(3-0210)'의 음원이 마침내 발매되었다.
'어린 날의 그 때로'는 그가 요즘은 많이 사라진 모래놀이터를 보면서 느꼈던 씁쓸함과 동심을 표현한 노래다.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되는 선율은 활기차면서도 왠지 모르게 아련한 옛날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만든다.
또, 그 특유의 일기 같은 가사와 함께 나오는 멜로디 또한 옛 추억들을 회상시킨다.
어렸던 날,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주영(3-0210)'의 '어린 날의 그 때로' 바로 들어보자.
요렇게 되어있는데요, 이 노래에는 약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노래를 듣다보면 중간에 형을 그리워하는 듯한 내용이 있는데요~
사실 친형이랑 굉장히 친하다고 할만큼 친해요~
어릴적에는 같이 자주 놀기도 했고요..
그런데, 형이 대학을 다니면서부터 자취를 해서 많이 못보고,
또 제가 대학을 다닐때 되니 형이 군대를 가고, 형이 군대갔다오니 제가 군대를 가고...해서 형을 볼 시간이 너무나 없었어요..
그래서 군대에 있을 때, 단순히 어릴때로 돌아가고 싶다가 아니라 어릴때로 돌아가면 형이랑 다시 놀 수(?) 있겠지 하는 마음도 같이 담아서 쓴 곡입니다..ㅎㅎ
엄...짤막한 비하인드 스토리였어요~^^
아, 또 이건 블로그에서만 공개하는건데요~
사실 커버사진을 이걸로 쓸까 저걸로 쓸까 고민을 엄청 많이 했어요~
그런데, 선명한 사진이 좀 더 느낌이 있는 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위에 사진으로 결정하게 되었었습니다~ㅎㅎ
많이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유튜브에서 들어보실 수 있고요, 나머지 링크는 밑에 주렁주렁 달아놓을께요~ㅎㅎ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엠넷
끝까지 스크롤을 내리신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요~ㅎㅎ(아무것도 드릴께 없어서 말이라도..헤헤)
다음 번엔 또 어떤 포스트를 써야할지 열심히 머리를 싸메고 있으니,
재밌게 보셨다면, 다음번에도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고럼 다음 포스트에서 뵈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