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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검도

거참...되는 일이 없네요

by 검도하는 음악인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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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디뮤지션 주영(3-0210)입니다.


요즘 참 되는 일이 없습니다.

정말로 '재수가 없다'라는 말 그 자체가 일어나고 있네요.

작년부터해서 오프라인 활동들을 모두 끊어버린지 거의 1년이 되어가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나마 그 속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건 검도인 듯 합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혼자 낮에 도장을 다니고 있는데, 이런 사정들을 이해해주시는 관장님이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3단 심사도 이제 볼 자격이 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아쉽게 다음으로 미루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소소하게 못하게 되고 마는 일들이 계속 겹쳐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나 되는 일이 없다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누군들 안 그럴까 싶습니다만, 작년부터해서 정말 뭔가 자꾸 되는일이 없네요..


여러가지로 참 씁쓸합니다.

제 노래실력도 그렇고, 곡을 쓰는 실력도 그렇고,
그렇다고 경제활동이나 음악활동을 제대로 하고 있지도 못하고, 늦은 복학과 함께 공부해야 할 전공과 음악들은 산더미처럼 많고....​

푸념과 함께 마음이 점점 가난해지는 걸 느낍니다.​

어릴때 가졌던 마음처럼 한껏 마음이 여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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